
☀️ 7월 마지막 주, 폭염 대비 농업 정보 가이드
7월 마지막 주(7.28~8.3)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도 받을 수 있으니, 소중한 작물과 가축을 지키기 위한 관리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 [벼] 본답 관리 및 병해충 방제
✔ 물 관리: 벼 이삭이 생기고 팰 시기에는 환경에 민감하므로,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병해충 관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적용 약제로 방제하세요.
✔ 강우 대책: 비로 인해 논이 침수되었다면, 신속히 물을 빼고 깨끗한 물로 걸러대기를 실시하며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합니다.
🌽 [밭작물] 주요 작물 관리
✔ (콩) 생육 상태를 고려하여 웃거름을 줍니다. (개화기, 비대기 종실 불량 시 유안 4~6㎏/10a)
✔ (가을감자) 장마가 끝난 후 파종하며, 습한 밭에는 통씨감자를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 (참깨) 2모작 참깨는 역병과 잎마름병을 중심으로 중점 방제해야 합니다.
🥬 [채소] 고온기 생육 관리
✔ (고추) 고온기에는 꾸준히 물을 주어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석회결핍을 예방하세요.
✔ (고랭지 배추·무) 고온이 계속되면 무름병 발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정식 25일 이후부터 1주일 간격으로 예방 약제를 살포합니다.
✔ (마늘·양파) 씨마늘을 미리 준비하고, 조생종 양파는 8월 중하순에 가을뿌림 파종을 준비합니다.
🍎 [과수] 폭염 대비 과원 관리
✔ 폭염기 관리: 기온이 31℃ 이상으로 오르면 미세살수 장치를 가동하고, 제때 물을 주어 햇볕 데임(일소) 피해를 예방합니다.
✔ 햇볕 데임 피해 관리: 피해가 심하지 않은 가지는 수세 안정을 위해 늦게 제거하고, 심한 경우는 즉시 제거해주세요.
✔ 생리장해 관리: (사과 고두병) 8~9월에 비가 많이 내리면 발생이 증가하므로, 수용성 칼슘을 잎에 직접 뿌려 예방합니다.
🌸 [화훼·특작] 고온기 생육 관리
✔ (장미) 여름철 잦은 비에 대비해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적용 약제를 사용하여 병해를 관리합니다.
✔ (인삼) 고온 피해가 우려되면 2중직 차광막을 덧씌우고,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여 피해를 줄입니다.
✔ (약용작물) 구기자는 열매가 익는 대로 수시로 수확하고, 열풍 건조 시에는 크기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조절합니다.
✔ (버섯) 균을 기를 때 한낮 고온 피해가 없도록 품종 특성에 맞는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 [축산] 폭염 및 호우 대비
✔ (가축 질병) 농장 출입 전 소독을 생활화하고, 울타리를 점검하는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합니다.
✔ (폭염)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세요.
✔ (집중호우)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여 침수에 대비하고, 누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 [양봉] 폭염기 벌무리 관리
✔ (폭염기 관리) 벌통 검사는 기온이 비교적 낮은 새벽 6시에서 9시 사이에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수벌 양성) 꿀이 나지 않는 시기이므로, 설탕물과 화분떡을 충분히 공급하여 인위적으로 수벌을 양성해야 합니다.
✔ (병해충 관리) 8월은 꿀벌응애가 가장 많이 번식하는 시기이므로, 약제 및 생태적 방제를 병행하여 증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 29호 (2025.07.28. ~ 08.03. 종합)

☀️ 7월 셋째 주, 폭염과 장마 대비 농업 정보 가이드
7월 셋째 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뜨거운 햇볕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비 소식에 대비하여 소중한 작물과 가축을 지키기 위한 관리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 [벼] 본답 관리 및 병해충 방제
1. 논물 관리
✔ 벼 이삭이 생기는 시기부터 팰 때까지는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이삭이 팬 후 30~35일까지는 뿌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도록 물 걸러대기를 실시해 주세요.
2. 비료 주기 및 병해충 관리
✔ 이삭이 패기 전에는 전용 복합비료를 시용하여 벼알을 튼실하게 합니다.
✔ 벼멸구, 잎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특히 조생종 벼는 출수 전 전용 약제로 초기에 방제해야 합니다.
🌽 [밭작물] 고온 대비 및 생육 관리
1. 고온 대비
✔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고, 토양을 볏짚 등으로 덮어주어 지온 상승을 억제하세요.
✔ 기온이 높으면 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미리 살피고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 주요 작물 관리법
✔ (콩) 생육 상태를 보고 웃거름을 주고, 나방류 등 병해충을 제때에 방제합니다.
✔ (옥수수) 적기에 수확하고, 풋옥수수는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을감자) 고온기에 심는 방법을 잘 숙지하여 제때에 심고, 비료를 적절히 주세요.
✔ (참깨) 고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진딧물을 방제하고, 순지르기를 합니다. 역병과 잎마름병 위주로 중점 방제하세요.
🥬 [채소] 고온기 생육 관리
1. 노지 채소 관리
✔ (고추) 생육이 약한 포장에는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뿌려주세요.
✔ (고랭지 배추·무) 폭염에 대비하여 무름병, 석회결핍, 진딧물 등을 철저히 방제해야 합니다.
2. 시설 채소 관리
✔ (딸기) 7~8월은 자묘(새끼묘)를 육성하고 화아분화(꽃눈 형성)를 촉진하는 시기입니다.
✔ 차광 및 환기를 통해 시설 내부가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 [과수]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1. 재해 대비 및 사후 관리
✔ (집중호우·태풍) 배수로를 정비하고, 경사지 토양 유실을 방지합니다. 방풍 시설도 미리 점검하세요.
✔ 침수된 과원은 물을 신속히 빼주고, 과일과 잎에 묻은 흙 앙금을 씻어내세요. 병든 과실은 바로 제거해야 합니다.
2. 고온기 병해 및 햇볕 데임(일소) 관리
✔ (주요 병해) 사과 겹무늬썩음병(2535℃), 갈색무늬병(1628℃)과 복숭아 잿빛무늬병(7월 고온·강우), 포도 노균병(22∼24℃, 습도 95%) 발생 조건을 숙지하고 대비하세요.
✔ (햇볕 데임) 최고기온이 31℃ 이상인 맑은 날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거나, 적절한 가지 배치로 과일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3. 여름 전정
✔ 웃자람가지를 제거하여 햇빛이 잘 들게 하고, 7월 중순경 전정을 통해 꽃눈 형성을 유도하세요.
🌸 [화훼·특작] 번식 및 생육 관리
✔ (포인세티아) 삽수는 58cm 길이로 자르고, 도구는 자주 소독하여 병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 (인삼) 종자 개갑 처리는 8월 5일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79월 고온기에는 예정지를 자주 깊이 갈아 토양을 소독하고 뿌리 발육을 촉진해주세요.
✔ (약용작물) 뿌리를 이용하는 작물은 꽃대를 제거해 영양 손실을 막고, 병해충은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합니다.
✔ (느타리버섯) 가을 재배를 계획한다면 균이 자라는 시간(20~30일)을 감안하여 종균과 배지를 미리 준비하세요.
🐮 [축산] 폭염 및 호우 대비
✔ (집중호우)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여 침수에 대비하고, 누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 (폭염) 냉방시설과 환기 팬을 가동해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항상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공급해주세요.
✔ (가축전염병) 농장 출입 전 소독을 생활화하고, 울타리 등 방역 시설을 점검하여 AI, 구제역, ASF 발생을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 [양봉] 폭염기 벌 관리
✔ (먹이 공급) 설탕물을 1회에 1~2ℓ씩, 주 3회 정도 공급하여 벌무리를 관리합니다.
✔ (여왕벌 관리) 계속해서 왕대를 유입하여 신왕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병해충) 종합적인 방제를 통해 꿀벌응애 등의 증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 28호 (2025.07.21. ~ 07.27. 종합)

⚠️ 배추, 무 농가는 주목! 신규 병해충 "주의보"가 발생했습니다.
- 최근 비 소식 이후 기온 상승과 고습 환경으로 인해 배추, 무 재배 농가에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두 가지 병해가 주의 대상입니다.
1. 🥬 무름병
- 대상 작물: 배추, 무
- 병해 단계: 주의보
- 정의:
[1] 무름병은 세균성 병해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2] 주로 잎자루와 줄기 아래쪽, 즉 땅에 맞닿는 부분부터 시작되어, 내부 결구 부위까지 부패가 확산됩니다.
- 증상:
[1] 잎자루와 줄기가 물에 젖은 듯 무르기 시작
[2] 점차 결구 속까지 썩어감
[3]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음
- 원인:
[1] 고온 다습 환경
[2] 장마 이후 통풍 불량 및 배수 불량
[3] 지제부(지면과 맞닿는 부위) 습기 유지
- 방제법:
[1] 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포장 내 배수와 통풍을 철저히 관리
[2] 약제 방제 시기: 본잎 5~6매 이후, 7~10일 간격으로 살포
[3] 약제 처리 시 주의사항: 땅에 닿는 부위까지 약제가 잘 묻도록 살포
[4] 등록 약제 사용 필수
2. 🥬 뿌리혹병
- 대상 작물: 배추, 무
- 병해 단계: 주의보
- 정의:
[1] 뿌리혹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며 양분 흡수가 어려워져 지상부 전체가 말라죽는 병해입니다.
[2] 포장 내에 병원균이 잔존한 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
[1] 뿌리에 혹 모양의 비정상적 덩어리 발생
[2] 지상부 잎이 시들고 성장이 정지됨
[3] 심한 경우 전체 식물 고사
- 원인:
[1] 병원균이 토양이나 물을 통해 이동
[2] 이미 감염된 밭을 재사용
[3] 배수 불량, 연작 등
- 방제법:
[1] 배수로 정비로 물 빠짐 개선
[2] 병든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
[3] 뿌리혹병은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
[4] 가능하다면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거나 석회처리 등 토양 개량 검토
📝 농가 당부사항
1. 최근 장마 후 갑작스러운 고온과 고습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병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특히, 밭에 서늘하고 습기가 많은 지역은 집중 예찰이 필요합니다.
3. 방제 시 반드시 등록 약제를 사용하고, 약제가 식물체의 하부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살포하세요.
📌 이번 주는 방제의 골든타임입니다. 철저한 포장 관리와 사전 대비로 병해 피해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병해충발생정보 제 9호 2025. 7. 16. ~ 7. 31
[❓질문] 백진주 품종에서 논 전체적으로 잎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왜 이런 걸까요?
- 품종은 백진주이고, 6월 3일에 이앙을 했습니다. 도열병 입제로 알려진 ‘후치왕’을 직접 살포했고, 6월 말에는 공동방제도 진행했습니다.
- 그런데 이앙 후 1~2주 정도가 지나면서 논 전체적으로 잎이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병해 때문일까요?
[✅답변: 줄무늬잎마름병 감염 의심]
- 사진상으로는 줄무늬잎마름병원체를 보독한 애멸구의 흡즙에 의해 감염되는 줄무늬잎마름병으로 보입니다. 백진주벼는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한 품종으로, 초기에 애멸구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전형적인 병징은 넓은 황색줄무늬 혹은 황화 증상이 나타나고, 잎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못하고 도장하면서 뒤틀리거나 말려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 방제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제 살포에 의한 직접 방제가 불가능하므로, 매개충인 애멸구를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2]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십시오.
[3] 논둑, 수로변, 제방 등의 잡초 제거와 보리, 사료작물 재배지 인근에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위 내용은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 병해충상담 > 영농상담"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과수] 열과(과일 터짐) 피해 원인과 예방 대책
- 출처 : 주간농사정보 제25호 (2025.6.30. ~ 7.6.)
1. 열과란?
- 열과는 과일이 터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배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다른 과일도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과일 껍질(과피)이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병에도 약해집니다.
2. 열과가 생기는 원인
✔ 가뭄 뒤 갑자기 비가 많이 올 때. 비가 안 와서 땅이 바짝 말랐다가, 갑자기 비가 많이 오면 과일이 한꺼번에 물을 흡수합니다. 과일 속은 커지는데, 껍질이 그만큼 늘어나지 못해 터집니다.
✔ 땅이 모래 많은 땅(사질토양)일 때 물 빠짐이 너무 좋거나,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한 나무에서는 열과가 더 심하게 발생합니다.
✔ 열과에 약한 품종일 때 특히 배 품종 중에서 열과가 잘 생기는 품종이 있습니다.
3. 열과 예방 대책
- 열과를 막으려면 땅(지하부) 관리와 나무(지상부) 관리를 함께 해야 합니다.
3-1. 땅(지하부) 관리
- 땅 관리로 나무 뿌리를 튼튼하게 해주고, 수분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 배수시설 잘 갖추기 : 과수원을 만들기 전에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하세요. (땅속 깊이 물 빠지는 길 만드는 작업입니다.) 과수원 안에는 **배수로(명거배수)**를 정비하고,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하세요.
✔ 관수(물 주기) 잘 하기 : 가뭄이 심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적정량의 물을 주세요. 특히 "모래 많은 땅(사질토양)"에서는 토양 피복(덮개)도 함께 해서 물이 금방 빠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3-2. 나무(지상부) 관리
- 꽃, 열매, 잎을 잘 관리해서 열과를 예방합니다.
✔ 안정적으로 열매가 달리게 하기 : 꽃가루를 충분히 공급할 수분수를 함께 심거나, 인공수분을 해서 열매가 제대로 맺히게 하세요.
✔ 적과(불필요한 열매 솎아내기) 철저히 하기 :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리면 크기가 들쭉날쭉하고 약해집니다. 초기에 병든 열매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열매는 빨리 따주세요.
✔ 염화칼슘 살포하기 : 염화칼슘 0.3%액을 잎과 열매에 2~3회 뿌려주세요. (만드는 방법: 물 1,000L에 염화칼슘 300g 섞기) 염화칼슘을 뿌리면 껍질이 더 튼튼해져 열과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고추] 병해충 방제
- 출처 : 주간농사정보 제25호 (2025.6.30. ~ 7.6.)
1. 역병 예방과 방제
✔ 역병이란?
- 고추에 잘 생기는 대표적인 병입니다. 주로 6월 초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 비가 많이 오거나 비 오는 날이 많을수록 잘 생깁니다. 한번 걸리면 고추가 잘 자라지 못하고, 심하면 죽기도 합니다.
✔ 어떻게 예방하나요?
- 배수로(물이 빠지는 길)를 미리 정비하세요. 고추 심은 이랑(두둑)을 높게 만들어서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세요. 물 빠짐만 잘 돼도 병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탄저병 예방과 방제
✔ 탄저병이란?
- 고추 열매에 생기는 병입니다. 6월 중·하순부터 슬슬 발생합니다. 특히 8~9월, 날씨가 덥고 습하면 (고온다습) 병이 빠르게 번집니다.
- 탄저병에 걸린 고추는 얼룩지고 썩어버립니다.
✔ 어떻게 막을까요?
- 병든 고추 열매를 발견하면 바로 따서 버리세요. 약을 뿌리는 것도 좋지만, 병든 열매를 빨리 제거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 담배나방 피해와 방제
✔ 담배나방이란?
- 고추에 "애벌레(유충)"가 들어가서 속을 파먹고 망치는 해충입니다.
- 이 애벌레가 파먹은 고추는 연부병에 걸리거나 썩어서 떨어집니다.
✔ 어떻게 방제하나요?
- 적용 약제를 사용해 애벌레가 생기기 전에 미리 방제하세요. 주변 밭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4. 총채벌레 피해와 방제
✔ 총채벌레란?
- 아주 작은 벌레입니다. 애벌레(약충), 어른벌레(성충) 모두 고추의 순, 꽃, 잎을 빨아 먹습니다.
- 잎이 오그라들고, 꽃이 제대로 안 피며, 고추 열매도 영향을 받습니다.
✔ 어떻게 방제하나요?
- "황색 점착트랩(노란 끈끈이판)"을 설치하세요. 벌레가 붙는 정도를 보고 발생 상황을 살펴야 합니다. 벌레가 많아지기 전에 초기부터 약제를 뿌려서 방제해야 합니다.

🌾 [벼] 병해충 방제
- 출처 : 주간농사정보 제25호 (2025.6.30. ~ 7.6.)
1. 먹노린재 방제
✔ 먹노린재란?
- 겨울을 산 근처에서 어른벌레(성충) 상태로 지낸 뒤, 6월 상·중순부터 논으로 몰려와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 피해는 10월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논으로 들어온 암컷 먹노린재가 알을 낳기 시작하면 더 큰 피해가 생깁니다.
✔ 먹노린재 방제 시기
- 6월 상순부터 7월 상순까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암컷이 알을 낳기 전까지 논을 꼼꼼히 살펴보고(예찰), 필요하면 바로 약제를 뿌려서 방제해야 합니다.
2. 멸강나방 방제
✔ 멸강나방이란?
-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입니다. 주로 목초지(풀밭)나 옥수수밭에서 많이 생깁니다. 벼에 직접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주변에 많이 번식하면 논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특히 6월 중·하순부터 애벌레(유충) 피해가 많습니다.
- **중부지역(충청, 경기 등)**에서는 7월 중순까지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멸강나방 방제 방법
- 평소에 목초지, 옥수수밭 등 주변을 자주 살펴보세요. 애벌레가 보이면, 바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세요. 초기에 잡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약제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잎도열병 방제
✔ 잎도열병이란?
- 벼의 잎에 생기는 병입니다. 주로 비가 자주 오거나 장마철, 거름(질소비료 등)을 많이 준 논에서 잘 발생합니다. 도열병에 약한 벼 품종일수록 비가 조금만 와도 쉽게 걸립니다.
✔ 잎도열병 방제 방법
- 비가 자주 올 때는 논을 잘 살펴보세요. 잎에 병든 흔적이 보이면, 전용 약제로 바로 방제해야 합니다.
✔ 도열병에 약한 벼 품종
- 다음 벼를 심으셨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중생종(조금 일찍 수확하는 품종) → 화성벼, 보석흑찰 등
- 중만생종(조금 늦게 수확하는 품종) → 추청벼, 일품벼, 일미벼, 새일미벼, 신동진벼, 호평벼, 청담벼, 진백벼 등
이런 품종은 잎도열병에 약하니, 비 오는 날 이후 특히 잘 살펴보세요.

🌾 [벼] 주간농사정보 제23호 (2025.6.16.~6.22.)
1. 본답(모내기 후 심어진 논) 관리
1-1. 장마철, 벼가 웃자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는 여름철에는 햇빛이 부족해서 벼가 웃자라기 쉽습니다. 벼가 너무 자라면 줄기가 약해지고, 병도 잘 생깁니다.
- 특히 잎도열병 같은 병이 생기기 쉬우니 병해충 방제를 꼭 해야 합니다. 잎도열병이 심한 논은 이삭이 나오는 시기(이삭거름 시기)에 비가 계속 오거나, 날씨가 쌀쌀하면 질소비료는 주지 말고, 칼륨(가리) 비료만 주세요. 질소는 벼를 키우는 비료고, 가리는 벼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1-2. 이삭거름, 시기와 양에 맞춰 주세요
- 이삭거름은 이삭이 나올 준비를 할 때 주는 비료입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비료를 주면 쌀이 알차게 영글어요.
- 일반 쌀 재배할 때는 이삭이 패기 25일 전, 10a(300평) 기준으로 복합비료 10~11kg 정도 주세요. (비료 성분은 질소-칼륨 18-0-18입니다.)
- 최고품질 쌀(프리미엄 쌀)을 재배할 때는 이삭 패기 15일 전, 10a당 7~8kg 주세요. 이때 주는 비료는 ‘이삭거름 전용 복합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새끼치기 시기엔 물을 깊게, 이후엔 얕게!
- 모내기 하고 나서 며칠 지나면 벼는 새끼(분얼)를 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보통 중기 제초제도 함께 주는 시기입니다.
- 이때는 논바닥이 보이지 않게, 물을 충분히 깊게 대 주세요. 그래야 제초제도 효과 있고, 벼도 잘 자랍니다.
- 그러나 이후엔 물 깊이를 2~3cm 정도로 얕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얕은 물이 진짜 참새끼를 빨리 잘 자라게 도와줍니다.
- 만약 물을 계속 깊게 대면 어떻게 될까요? 새끼치기가 늦어지고, 벼가 약하게 자라서 병해충에도 더 잘 걸립니다. 게다가 헛새끼가 많아지면 양분(영양)을 괜히 소모하고, 햇빛도 못 받으며, 해충도 더 잘 끌어들입니다. 그 결과, 벼가 제대로 크지 않고, 나중에 쓰러지거나(도복), 쌀 품질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1-4. 참새끼치기가 끝난 논은 ‘중간물떼기’ 하세요
- 일찍 모내기를 해서 참새끼치기가 끝난 논이라면, 이제는 중간물떼기를 해줄 시기입니다.
- 중간물떼기는 논에 있던 물을 일부러 빼서 바짝 말리는 작업입니다. 시기는 이삭 패기 40~30일 전입니다.
- 모래흙(배수가 잘되는 논)은 5~7일 정도 말려서 바닥에 가는 금이 갈 정도로 해주세요.
- 진흙흙(배수가 안 되는 논)은 7~10일 정도 확실히 말려서 큰 금이 가게 해주세요.
- 중간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를 막고, 논 속 유해물질을 빼내며, 벼가 쓰러지는 걸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매일 전해드리던 매일매일 농사공부,
5월부터는 부득이하게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기다려주셨던 팜이웃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종료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3년부터 시작해 다양한 농사 정보와 병해충, 장비 관리법 등을 전해드렸고,
많은 분들께서 댓글과 좋아요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농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5월부터는 내부 운영 방향 조정으로 인해 콘텐츠 제공을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방식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봄철 농기계 점검 및 안전관리]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127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29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봄철 농기계 점검 및 안전관리>입니다.
🔻농기계 점검, 왜 중요할까요?
• 농기계 사고의 상당수는 정비 불량이나 조작 미숙으로 발생해요. 철저한 점검은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입니다.
• 겨울동안 잠자던 농기계를 제대로 점검해야 제 성능을 발휘하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 정기적인 관리와 정비는 고가의 농기계를 오랫동안 고장 없이 사용하는 비결입니다.
🔻작업전 필수 점검 사항
1) 엔진 및 주요 부품 상태 확인
• 엔진 오일: 양과 상태(색상, 점도)를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 오염 시 교환해주세요. 사용 설명서의 권장 교환 주기를 참고하세요
• 냉각수: 냉각수 양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하며, 겨울철 부동액 상태를 점검합니다. 누수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에어클리너: 필터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면 엔진 출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청소하거나 교체해주세요 (건식은 털어내고, 습식은 경유나 등유로 세척)
• 연료필터/탱크: 필터의 이물질을 확인하고 청소 또는 교체하며, 연료탱크 내 수분이나 침전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합니다.
• 배터리: 단자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부식된 경우 깨끗이 닦아주세요. 배터리액이 부족하면 증류수를 보충합니다.
2) 작동 상태 점검
• 타이어: 마모 상태와 적정 공기압(작업 종류 및 기종별 상이)을 확인하고, 볼트/너트 조임 상태를 점검합니다.
• 벨트/체인: 장력(느슨함, 팽팽함)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조정하거나 교체합니다.
• 작동레버 및 페달: 클러치, 브레이크, 각종 레버의 유격과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점검합니다.
• 유압 시스템: 유압 오일 양을 점검하고 누유 여부를 확인합니다. 작업기(로터리 등) 부착 후 작동 상태를 점검하세요.
3) 외관 및 안전 장치 확인
• 볼트/너트: 기체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단단히 조여줍니다.
• 윤활: 주요 회전 및 마찰 부위에 윤활유(그리스)를 충분히 주입합니다.
• 안전커버/장치: 회전체 안전커버, 등화장치(전조등, 방향지시등, 후미등), 반사판 등의 부착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합니다.
🔻점검 후 시운전 및 보관 방법
• 모든 점검을 마친 후, 평탄한 곳에서 3~5분 정도 공회전하며 엔진 소리, 배기 가스 색 등을 확인하고, 저속으로 주행하며 작동 이상 유무를 최종 점검합니다.
• 사용 후에는 흙, 먼지 등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세척하여 보관해야 부식을 막고 다음 사용에 편리합니다. 특히 임대 농기계 반납 시 세척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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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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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폐자재 처리 방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126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28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영농 폐자재 처리 방법>입니다.
🔻영농 폐기물 처리가 중요한 이유?
• 방치되거나 잘못 처리된 폐기물은 토양, 수질, 대기 오염의 원인이 되며, 특히 불법 소각은 미세 먼지를 발생 시키고 산불 위험을 높입니다.
•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영농 폐기물의 불법 소각, 매립, 투기는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최대 100만원 이하)
•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시 추가 과태료(최대 50만원)가 부과될 수 있으며, 산불 발생시 더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폐비닐 배출 방법
1) 이물질 제거
• 비닐에 묻은 흙, 돌, 작물 잔재를 최대한 털어냅니다.
• 이물질이 많은 경우 수거 보상금이 낮아지거나 수거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2) 종류별 분리
• 하우스용 비닐과 멀칭용 비닐을 구분해 색상으로 나눕니다.
•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묶거나 포개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합니다.
• 재활용 불가 품목: PVC 혼합, 반사필름, 오염이 심한 비닐
🔻올바른 농약용기 배출 방법
1) 내용물 비우기
• 용기 안의 농약을 남김없이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2) 분리 배출
• 플라스틱, 유리병, 봉지등으로 나누어 구멍이 뚫리지 않은 마대 혹은 그물망에 담아 배출합니다.
3) 주의 사항
• 영양제, 유기농 자재 용기는 폐농약 용기 수거함에 넣지 않고 플라스틱 혹은 유리로 분리 배출합니다.
• 농약은 절대 하천이나 토양에 버리지 않고, 해당 지자체 환경 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처리 합니다.
🔻농가를 돕는 제도들
• 수거 보상금: 폐비닐, 폐농약 용기를 공동 집하장에 가져가면 무게나 개수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 집중 수거 기간 운영: 농번기 전후로 지자체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니 해당 기간을 활용하세요.
• 농업 부산물 파쇄 지원: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파쇄기 대여 또는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니 신청하여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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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곰팡이 대처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12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26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모종 곰팡이 대처법>입니다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작물
• 토마토, 오이, 가지, 피망, 딸기, 상추 등 각종 채소류
-특히 잿빛곰팡이병에 취약하며, 모종 단계나 육묘기, 정식 직후에 곰팡이 피해가 자주 발생
-잿빛곰팡이병은 잎, 줄기, 과실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고, 습도가 높고 통풍이 부족할 때 심해짐
• 배추, 양배추, 무, 순무 등 십자화과 채소
-작물의 종자나 어린 모종에서 곰팡이성 병(탄저병, 점무늬병, 잘록병 등)이 잘 발생
-특히 관리가 소홀하면 모종이 입고병(잘록병) 등으로 고사하는 일 자주 발생
• 맥류(보리, 밀, 귀리), 벼, 옥수수 등 곡류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이 맥류와 벼, 옥수수 모종 단계에서 자주 발생
-습한 환경과 잦은 비, 높은 온도에서 곰팡이병 발생이 증가
• 화훼류(장미, 거베라 등) 및 과수(포도, 복숭아, 감귤 등)
-잿빛곰팡이병은 화훼와 과수 모종 및 어린 묘목에도 흔히 나타남
🔻곰팡이 원인 파악 및 환경 개선
• 곰팡이는 습도와 통풍 부족에서 주로 발생 → 모종 주변의 통풍을 충분히 시키고, 과습 피하기
• 저녁 늦게 물을 주거나 하우스 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
🔻곰팡이 제거 방법
• 곰팡이가 생긴 부위는 신속히 제거
-곰팡이가 핀 잎이나 모종은 바로 떼어내고, 주변도 깨끗이 정리
• 베이킹소다 페이스트 사용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 곰팡이 부위에 20분 정도 바른 후, 브러시로 문지르고 깨끗이 닦아내기
• 과산화수소(3%) 희석액 사용
-분무기에 담아 곰팡이 부위에 뿌리면 소독과 방제 효과가 있음
-곰팡이 감염이 심하면 농도를 2~3배로 높여 사용
-사용 후에는 환기를 시키고, 눈이나 피부에 닿지 않게 주의
• 알코올 희석액: 알코올을 물에 희석해 곰팡이 부위에 분사하면 곰팡이 제거에 도움
-식초, 표백제, 붕사, 과산화수소 등도 곰팡이 제거에 사용. 단, 식물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
🔻곰팡이 예방 및 관리
• 흙 표면 건조 유지: 흙이 항상 젖어 있지 않도록 하고, 물을 줄 때는 흙이 마른 후에 주기
• 통풍 강화: 선풍기, 환풍기 등을 이용해 공기 순환을 도와줌
• 환경 위생 관리: 모종 주변과 용기, 도구를 청결하게 유지
•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 베이킹소다, 과산화수소 등을 이용한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를 주기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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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농사정보 제 16호 2025.4.28.~ 5.4. ]
💚벼, 보리, 밀, 감자, 고구마, 마늘, 양파, 고추, 배추💚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4.8~16.2℃)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8.6~25.5㎜)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일시적 북쪽 찬공기 영향)
- (저수율) 84.1%(평년 79.8%의 105.4%) * 4. 21. 기준
🌾 벼
- (못자리 관리) 지역별 적기 파종, 적정 물관리 및 온도 유지, 백화묘 및 들뜬모 사전 예방 및 조치
- (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모내기하여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도모
- (거름 주기) 질소질 비료의 과잉은 쌀 품질 저하의 원인이므로 적정 시비 실시
🌽 밭작물
- (고구마) 싹튼 후 물주기, 적정 온도관리, 병해 방제 및 웃거름 시용
- (참깨) 적용약제 이용 종자 소독, 비닐피복 및 지역별 적기파종
- (풋옥수수) 노지재배 적기 파종 및 이식, 재식 밀도별 입모수 준수
- (메밀) 양절메밀 중북부지역 4월 하순∼5월 상순 적기파종
🥬 채소
- (노지고추) 정식 포장 준비, 정식전 묘 관리, 아주심기는 마지막 서리가 온 이후 맑은 날 실시, 묘상에 심겨져 있던 깊이로 심어줌
- (마늘・양파) 구비대기 물주기, 노균병・잎마름병 방제 실시
🍇 과수
- (관수관리) 세포분열기(세포수 증가, 신초생장, 꽃눈분화 등) 물관리 철저
- 1~2시간 관수하고 일정시간 멈추었다가 다시 관수(사질토 여러번)
- (복숭아 방제) 씨살이좀벌 성충 방제적기는 과실이 콩알(1~2cm)만한 시기, 성충기간을 제외하고는 씨앗 속에서 생존하므로 알 낳는 시기에 방제 실시
- (열매솎기) 사과는 만개 2주 후부터 시작하여 6월 상순 이전 마무리, 배는 생리적 낙과 지나고 착과 안정되면 실시, 복숭아는 예비·본 열매솎기 실시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9914&fileSeCode=185001&fileSn=1

[✍️1,500원으로 붕소 칼슘제 만드는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123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2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1,500원으로 붕소 칼슘제 만드는법>입니다
🔻붕소와 칼슘의 특징
• 칼슘 흡수 및 이동 촉진: 붕소는 칼슘이 식물체 내에서 이동하고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
• 결핍 증상 예방: 과채류, 엽채류 등 다양한 작물에서 나타나는 칼슘 결핍 증상(예: 배꼽썩음병, 잎의 변색 등)을 예방 및 개선
• 제조 및 활용의 용이성: 붕소 칼슘제는 가격이 저렴하고 제조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 농가에서 쉽게 활용 가능
• 붕소 칼슘제의 사용 예
-고추: 배꼽썩음병 예방 및 개선
-과일: 사과, 배 등 과일의 품질 향상 및 결실 촉진
-엽채류: 잎의 변색, 잎끝 말림 등의 칼슘 결핍 증상 예방 및 개선
• 붕소는 작물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탈심과 혼합해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음
-100대 10대 1 원칙에 따라 적절한 비율을 산출할 수 있으며, 탈심의 비율이 약 10%가 적당
• 붕소 칼슘제 제조 방법
-붕소 함량 = 칼슘의 약 1/10 정도로 제조
-붕산 50g은 약 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대체로 적당한 양은 1000원 정도 내외
• 밑비료에 붕소가 없는 비료를 사용했을 때: 염화칼슘 1kg + 붕산 100g 혼합
• 밑비료에 붕소 0.1% 함유된 비료를 사용했을 때: 염화칼슘 1kg + 붕산 50g 내외 혼합
• 밑비료에 붕소 0.2% 함유된 비료를 사용했을 때: 염화칼슘 1kg + 붕산 25g 내외 사용
※ 따라서 칼슘제에 붕산을 혼합할 때는 반드시 기존에 사용한 비료에 붕소가 얼마 있는 비료를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혼합
• 칼슘제 사용 시 주의사항
-과일 비대기에는 사용을 자제하고 성장이 끝난 착색기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칼슘제 사용 시 효과적인 분무 방법은 잎 전체에 고르게 뿌려주는 것이며, 안개처럼 분무하는 것이 권장
-특정한 조건에서 사과와 같은 식물에 적용하면,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
-효과 극대화를 위해 분무 간격은 1주일에서 10일 정도 두기
-뿌리는 시기에 따라 50%의 흡수율이 다를 수 있으며, 약 4일 정도의 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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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활착, 점검할 5가지]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122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24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모종 활착, 점검할 5가지>입니다.
🔻1. 뿌리 부패 또는 손상 여부 확인
- 정식 시 뿌리 세포 손상 → 흡수 기능 저하 + 조직 부패 유발
- 과습 조건이면 퓨사리움 등 토양 병원균 침입 가속화
- 포트에서 꺼낼 때 흙이 무너지고 뿌리가 잘 보이지 않으면 주의
✔ 해결방안
- 정식 시 포트 뿌리 돌출 정도 확인 (0.5~1cm 이상 필수)
- 뿌리 손상 시 인산칼슘 or 해조류 추출물(근세포 회복 촉진) 2~3회 관주
- 정식 직후 토양 배수성 불량 시 입단형성제 보조 추천
🔻2. 정식 후 급격한 환경 변화
- 고온 + 고광 조건에서 증산량 급증 → 수분 불균형 → 활착 지연
- 저온(밤 12도 이하) 시 뿌리 생장 정지 + 근모 발달 억제
✔ 해결방안
- 정식 후 48시간 내 차광처리(30~40%) → 증산량 억제
- 하우스 내 커튼은 야간 보온용으로, 복사냉해 차단 목적
- 노지 정식 시 흐린날/무풍일 오전 9시 이전 작업 권장
🔻3. 수분 공급의 불균형 (과습 vs 건조)
- 과습 시 산소 결핍 → 뿌리 호흡 저하 → 흡수 불능
- 건조 시 근세포 탈수 → 세포막 파괴, 생육 정지
✔ 해결방안
- 정식 당일 충분 관수 후 이후 3일간 토양 건조도 관찰
- 토양 표면 2cm 이내 마르면 물 주기
- 점적관수 + 피복재 활용 시 수분 안정성↑
🔻4. 양분 불균형 (질소 과다 또는 인산 결핍)
- 질소 과다: 지상부만 자람 → 근계 발달 지연
- 인산 결핍: 근모 발달 부진 + 에너지 대사 저하
✔ 해결방안
- 정식 전 밑거름 시 인산 비중을 질소보다 높게 설정
- 정식 후 5일 내 칼슘+인산액 관주 (초기 세포벽 형성 및 뿌리 유도)
🔻5. 모종 자체 문제-약묘 판단 기준
- 엽록소 함량 낮거나, 근계 비율 낮은 약묘는 외부 환경 반응 민감
- 모판 내 질소과다·환기불량 시 약묘 발생률 높음
✔ 해결방안
- 모종 선택 시 줄기 직경 3~4mm 이상 / 엽수 5매 이상 / 근계 노출 확인
- 재배 중이라면 약묘는 하위작물로 분류 후 별도 구획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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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온도 관리 기술]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121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2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하우스 온도 관리 기술>입니다.
🔻차광망 고르기
차광망 종류
- 흑색(가성비 우수)
- 백색(태양광 반사율 80%)
- UV차단 복합재질(수명 5~10년)
차광율 선택이 핵심
- 30~35%: 고추, 가지, 토마토 등 과채류
- 50~70%: 여름철 또는 어린 모종 보호용
*작물 생육기마다 차광망 덮는 시기 조절 필요
🔻차광 설치
차광 설치 위치
- 외부 차광망 > 내부보다 효과적 (3~4도 추가 온도 감소 효과)
- 차광망은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만덮기 (일조 확보 필요)
- 하우스 상단부 2/3 지점 설치가 일사량 분포 균일화에 효과적
- 차광도포제 활용시 50% 차광효과로 4.3도 온도 하강 가능
🔻환기 시스템 활용법
- 천창과 측창 동시 개방으로 단일 환기 대비 2.3배 공기 교환율 달성
- 공기순환팬 설치: 0.5마력 용량을 10m간격으로 배치
- 내부 열기 배출에 중점을 두고 팬 가동
- 원형 공기흐름 유지시 온도 편차 1.5도 이내 제어 가능
* 습도 높은 날엔 팬만 돌리면 냉기 찬 공기 유입될 수 있어, 아래 환기창도 함께 열기 팬 먼지 정기 청소 필수
🔻간이 자동 제어
- 타이머 또는 온도센서 연동 팬/커튼 설치
- 낮 28℃ 이상 → 팬 작동,야간 13℃ 이하 → 커튼 자동 닫힘
- 고가 자동화 말고도 소형 센서 키트(10만원대)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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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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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생태와 방제시기]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120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2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해충 생태와 방제시기>입니다.
🔻해충의 생태 이해하기
해충은 일반적으로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의 단계를 거칩니다.
방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점은 “알”에서 부화 직후의 유충 시기입니다. 이때는 해충이 아직 약하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기 전이기 때문에 방제 효율이 높습니다.
🔻5월까지 주요 해충과 방제 시기
1) 논 (벼)
· 벼물바구미, 벼잎벌레,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 등)
· 성충이 이동하며 논에 자리를 잡기 시작함
· 5월 중순에 산란 시작하여 6월초까지 유충이 발생함
· 5월 중순 전에 성충기 방제 또는 알 부화 직후 유충 방제 하는 것이 중요함
2) 밭작물 (고추, 배추, 콩 등)
·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 월동 성충이 4월부터 활동 시작하여 5월 첫 세대 유충이 부화함
· 5월 초 ~ 중순: 첫 세대 유충 방제 적기
· 유충이 잎 내부에 들어가기 전 접촉성 살충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임
3) 과수원 (사과, 배, 복숭아 등)
·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배나무잎벌레, 노린재류
· 5월초~말까지 예찰을 통해 산락 시점을 파악하여 초기 유충 방제하는 것이 중요
🔻해충의 발육 알아보기
· 해충은 기온에 따라 발육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적산온도(발육최저온도 이상으로 누적된 온도)를 기반으로 방제 시기를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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