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는 국가의 근본이다·
동장군 몽니가 대단 합니다. 내일이 벌써 네번째 절기인 춘분 절기인데 대설경보가 왠말인지 오늘 아침 출근길도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그러나 아침과 달리 낮부턴 기온이 오르며 내일부턴 완연한 봄날씨로 변한다 하니 기온차는 신경 쓰셔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빙기(氷肌)란 표현이 딱 맞는 그런 아침 입니다. 지난주 따사로움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으나 때아닌 눈 소식에 설중매로 변한 무안의 수요일 아침 풍경 입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구제역이 지역 농가에 먹구름이 드리워 지고 말았네요! 다음주에 개막할 돈세고 놀자 축제가 4월19~20일로 미뤄지고 구제역 농가는 늘어가고 있어 군수님 걱정이 말이 아니네요!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삼가 하시어 구제역 창궐을 막아 주시란 당부로 3월의 세번째 수요일 출발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