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옷 갈아 입고 밭으로 갔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기에 어제 창녕장에서 사온 양파모종과 파모종을 심으러갔다
밭에 로타리
친지 두어달 되서 그런지 흙이 좀 딱딱해졌다 아니 관리기가 깊게 흙을 파지 못 해서 흙속이 딱딱한가 보다
고구마 심는
뾰족막대기로 구멍 파서 모종을 살며시 밀어 넣고 흙을 덮었다 땅이 딱딱해서쉽지가 않다
양파,파모종
각한단씩만 심었다
다 심고 시금치씨도 뿌렸다
상추, 쑥갓, 완두콩도 심었다
완두콩씨앗을
이웃사는 언니가 지금 심어놓으면 봄에 바로 먹을 수 있다고 심으라고 씨앗을 주기에 울타리 밑으로 쭈욱 심었다
오후 3시가
넘어서 일이 끝났다 아침엔 떡한조각과 차로, 점심은 늦은시간까지 굶었더니 시장한다
냉장고에 있던
국이랑 김치로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부곡온천에 목욕하러 갔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풀리는 듯 해 참 좋다 일을 많이 한 하루여서 인지 하루가 참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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