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유의 명절 설날입니다. 일찍 일어났으니 우선 눈부터 치우고 씻고 차사부터 지내야지요. 딸네식구 넷은 양산 시댁으로차사모시러 이틀전에 갔으니 우리 내외와 큰아들네 다섯식구 작은아들네 다섯식구 열 두 식구가 치사를 모시게 되네요.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모든일이 잘풀리고 늘 웃는 생활이 되게 해달라고 조상님들께 소원 빌면서 정성껏 모셔야지요. 차례지내고 음복도 하며 떡만두국도 먹고덕담도 나누고 ...여섯 손주들에게 세배도받고 세배돈도 나누어 주면서 덕담도 하고한해 무사 안녕을 당부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