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3차분 2회 타작> 연일 흐리고 비가 내린 탓에 동가리 해둔 서리태가 마르지 않아 헤쳐 널어 놓고 오후 2시부터 서리태 3차분 2회 타작을 시작하였다. 그래도 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 비소식에 다시 동가리를 치고 비닐로 덮어 놓았다. 잘 영글은 탓에 한알 한알이 소중했다. 건너편 산자락엔 햇볕이 중천이지만 이곳은 골짜기로 해가지고 어둑어둑해 바깥으로 떨어진 콩을 줍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콩이 달린 콩깍지는 건조를 위해 마루 평상에 깔아두었다. 생강이 180일을 맞으며 잘자라고 있다. 토란은 가뭄으로 키가 못 자라서 자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