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농사로 바꾼ᆢ·
농원 진입로 풀을 깎았습니다. 풀깍는게 무슨 대순가? 하실텐데요.
진입로 양쪽에 키큰 해바라기를 심은 관계로 맘대로 예초기도 못돌립니다.
근데 희안한거는요. 같은 날 심었는데도 크는애들은 크고 작은애들은 무척 작더라는 겁니다.
ㅎㅎ, 이유는 다들 아실테죠.
이쪽은 풀이 반에 보리도 반처럼 보이는데요. 사실 그 안에는 엄나무들이 자랍니다.
이제 보리가 어느정도 붉어지면 눕힐겁니다. 내년을 위한 녹비인 셈이죠.
암튼 풀과 씨름하느라 아침 저녁으로는 예초기를 메고 사는데요. 이게 바로 여름이 겁나는 이유입니다.
작물

개두릅
수목진단 전문가(나무의사)
직업을 농사로 바꾼
자한의 소소한 농사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