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가 노랗게 시들어가고 뿌리가 검게 변하는 증상은 시들음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들음병은 식물체의 생육 중기 이후에 발생하며, 병든 식물체는 생육이 부진하고 시들어가는 증상을 보입니다. 초기에는 잎이 푸른 상태로 시들다가 병이 진전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퇴색하며, 줄기와 뿌리가 갈색 내지 흑색으로 변해 썩습니다. 병 발생이 심한 포장에는 다른 비기주작물과 돌려짓기를 하고,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산도를 조절하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farmmorning.com/disease-pest/Y3JvcC1kaXNlYXNlLXBlc3Q6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