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을 노래했던 한 달이 또 오늘이 마지막 시간 입니다. 자주 마지막이란 단어가 별로 좋지는 않지만, 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시간들이기에 어쩔 수 없는데 시작이 좋은때도 있고 끝이 좋을때도 있으니 그저 세월에 맡기고, 오늘 출근길 1시간 내내 비가 거칠줄 모르고 내리는데 평소 보다 통행량이 조금 줄어진것 같았는데,운전하는 동안에 여러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처 지나가는데 좋은 일 보다는 아쉬운 일들이 뇌리를 스처가네요. 하는 수 없이 박경미 노래*나는 외로움 그대그리움*듣고도 허전한 마음을 채울수가 없어서 김광석씨 노래*어는 60대 노부부 이야기*듣고 마음의 미동이 없이 현장까지 왔습니다. 집에 있으면 이것저것 바쁠테지만 현장일은 단순 노동에 몸만 약간 피곤할 뿐인데... 오늘도 팜모닝 회원 여러분 유월 마무리 잘하시고 또 더위가 무섭게 달아 오르는 칠월을 맞이 합시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