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1년 만들고 호두나무 식재. 22년 11월 첫주에 360주 식재해 이제 한 해 겨울 넘기고 1주만 생사불명 이렇게 열매까지 달아주니 기쁘기 그지없으나 집나간 자식 한 놈이 돌아올때까지 맘은 편치가 않네요 나머지 밭에 과실수 몇 가지와 야채를 심고 한국인의 밥상 체험중 2주전부터 풀과의 전쟁을 선언, 고군분투중 명아주와의 싸움은 과연… 정말 웃음을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우연히 제 밭 끝자락에 두릅 군락지도 발견 사람 손 닿지 않을 것을 보고 그냥 조용히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열무, 상추, 감자, 양파, 토마토, 고추, 가지 몇 가지 마누라 등쌀에 심어 놓고 지금은 머슴처럼 땅바닥만 기고 있네요. 밥상에도 풀과의 전쟁은 여지없이 계속되어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