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남자
가을의 문턱에서
벌써 내년을 그려본다
화려했던 한때는
바람에. 스치듯 흘러
초라해진  너에 모습
무심한 시간탓으로
가늠한다

한때는 시간이 좋아서 
집뜰안에 이것저것 몽땅 심어서 꽃을 즐겼는데 
언제부터인가 일들이 늘어나면서 피고지는 꽃들의 행진을 문득 바라볼뿐 ᆢ 시간아 멈추어다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품은 한때의 악한 생각이
훗날 많은 재앙을 불러오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할 뿐이다.”

예전에 한때는 열심히 출석하다 가끔 어제출석 이 오늘보면 없어져 짜증나 출석체크를 안했는데 오늘도 어제출석이 없어졌다가 운영자님의 오류 공지후 출석처리됐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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