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한때는 시간이 좋아서
집뜰안에 이것저것 몽땅 심어서 꽃을 즐겼는데
언제부터인가 일들이 늘어나면서 피고지는 꽃들의 행진을 문득 바라볼뿐 ᆢ 시간아 멈추어다오!

꽃들은 누가 보든 안보든 꽃을 피웁니다 보아주면 고맙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햇볕과 바람과 벌. 나비와 함께 즐기며 살아갑니다 풀벌레들의 노래를 들으며...

아 아름다워요

꽃명이 뭘까요? 넘 예쁜데요
백일홍ᆢ

꽃이 집앞에 있으면 좋으련만 집과 멀리 있으니
일주일만에 한번씩 가니 꽃 감상을 잘 못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공감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저도
그러고 있네요
일에 파묻혀 살고 있어요ㅠㅜ

양평초보텃밭님 끛을 매일보면 감정이 둔해져 애틋하지 못해져요 멀리있어 오랫만에 보니 더 애틋함을 느끼실거에요

공감합니다.
시간 안배가 중요한 우리의 삶.

미라님 백일홍 입니까 백일홍은 전지만 잘해주면 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볼수 있지요

바쁜와중에도 이전에 일구신 노력이 있어 멀리있는 저도 구경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