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알 수 없음
불쌍한 우리집 꽃나무

요즘 엄마 모시느라
꽃나무 봐줄 ㅈ시간이 ㅜ
없다 ㅡㅡ ;;

엄마는 기저귀 뜻어서
꽃나무에 주고ㅜ
음식물 휴지등
꽃나무나 휴지통 인줄
아시는 우리엄마

오늘은 꽃나무 봤더니
ㅡㄴ
누렇게 뜬 잎들이
싹뚝 잘라서
휴지통에 넘고

황사때문에 내다놓아도
죽고
집않에 두워도
엄마쓰레기통
전략
에구구 속터져서
꽃나무 하는말 이
속터져서 몬살겠대요

꽃나무야 미안해 ㅡㅡ
나는
너보다
엄마가 더 소중해 흑흑

꽃나무 너에게
엄마가 휴지 오물
못 버리게
꽃나무처럼
딸기다라이 에 꽃
포토 넣어놔두
안 속으시니 우짜라고
환장할 노릇 ㅋ
똑똑 한 엄마가
안 속는걸 우짜라고

엄마 휴지통 두개나
놔 드리고

그리고
꽃나무에 쓰레기
주지 말라고
딸기 다라이 두개나
올려놓아도ㅜ

몇년전 탑마트에서 고목나무 3000원주고 샀는데 큰화분에 이사시킬정도로 예쁘게 잘 큰 고목나무 특히 남편이 애지중지 하던 고목나무 쪼끄만게 들어와
쑥쑥 잘크니 얼마나 예뻣는지
근데 휘청 엽으로 기운거보니ㅜ
나무가 마니 아픈듯 미안해 황사 끝나면 퍼득 앞 베란다 로 이사가자 엄마 가 널 제일좋아하니 우짜라고 쫌만 참아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전남광양빛그린 김용화
ㄴㅐ일을향해 화이팅!!·
엄마 생각에 가슴이 저리며 눈물이 핑 도네요. 몸 고단코 힘 부치고 좋은날도 짜증날때도 있으시지만 가시고나면 못해 드린거만 생각나드라구요.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알 수 없음
호박꽃 사랑님 사랑합니다 ^^♡
경기평택베리맘
귀농5년차블루베리농부·
어머님생각에마음이짠하고~따님의깊은효심에코끝이찡하고~남편분의배려에감사함이~세월이지나두배로받는날이올겁니다~따님화이팅~^^
알 수 없음
베리맘님 늘 행복하세요^^♡
전북익산SOUL
농사모름지기·
그래도 꽃님께서는...
엄마가 곁에 계시니..
행福하신거에요ㅜ팟팅!😚
알 수 없음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같이 함께 살고 싶답니다
알 수 없음
고목나무 그싱심하고
예쁘던 나무가
축 쳐져서 ㅜ
충북증평김규현
효심 깊으신 따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꽃나무가 정리 잘 되어 있어 참 예쁩니다
알 수 없음
귀촌3년차~김옥선(벼)·
엄마 돌보시는 천사~플러스~시인이시군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심 덜힘드실껍니다)
저도 어르신과 산적~
지금은 다 떠나셨지만 ~(걍 내집이 요양원이다 생각하니 조금 편해지드이다
파이팅하세요 👏👏👏
알 수 없음
한의원 에서 받은테잎은 바르고 때는데 아프지않고 부드럽다 실수하시면 꼭 물세안 욕창 될까봐 한시간에 한번씩 체위변경시키고 몬일어나시는거 시장가자고 일으켜세워 드라이브시켜드리고 전 148에 몸무게 50 ㅋ 허리수술 3번 아무리힘들어도 엄마일으켜 세운다 그건 사랑이다 쉬해도 모르고 눈물줄줄 이밤 뜬 눈으로 세울듯 엄마는 기분좋으시면 콩 한주먹 주시는데 ㅋ 콩반줄꺼라고 하신다 ㅋ 콩 없으면 멀 먹구살아 하시며 콩을 윗 주머니 바지주머니 가득 넣으시고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오늘밤엔 가슴 아픈 사연들만
읽고 났더니 잠이 오지 않는다
특히 최순님의 글이 더 그렇다
부디~힘내세요
알 수 없음
엄마는 늣게 주무신다
막 잠들었는데 잠결에 축축
손으로 더듬더듬 잠결에 아
이불 만져보니 퍼득 일어나 이불치우고 엄마 씻기고
하도 누워계셔서 욕창 같이 병원에서 욕창은 아니라고 하셔서 얼마나 물로 세안후 다행인지 항생제 연고 바른후 황생제 가루 덧바르고 한의원 에서 받은 테잎 발라드린다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우리 최순님 힘들어서 어쩌나~!!!
전남광양빛그린 김용화
ㄴㅐ일을향해 화이팅!!·
으짜면좋을까?잔디꽃님 글 읽으면서 가슴이아리며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미우면서 불쌍한 엄마생각에 나도 조금있으면 그럴지도모르는데 . ..힘내요 잔디꽃님 숨한번크게내쉬며 화이팅해요.
충남태안조명희
비움이 채움임을 ...·
효성가득한 따님!
맘이 짠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경북김천혁이네농원
샤인포도 초보농사꾼·
효녀입니다 ^^
고생많이 하시네요
세종세종김은경
25년찐복숭아재배농민·
수고가 많으세요. 힘드실텐데 기운내시고 오늘도 행복한날 되세요💕
알 수 없음
남편건강만 챙기다가 요즘은
아 신경 써주지 못해 정말 미아한맘
알 수 없음
좀전 남편에게 미안하다는 말과함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남편 대답 알면됐어 콧끝 찡
알 수 없음
점심 드리고 잘 안 드시면
엄마 모시고 드라이브
엄마 좋아하는음식 사드리고
차타면 기분좋아서 노래하신다
알 수 없음
살찌면 안 되니까
아침에 미온수 드리고
사과 드리고
두시간후 부드러운 빵 종류
드리고 매실차 한잔 드리고
알 수 없음
진짜 눈물나는 일
알 수 없음
챙겨 주워야 드시고
알 수 없음
배고파도 모르시고
알 수 없음
귀여우시고 예쁘시고
아가 같으시고
충북옥천권지연.옥천.
옥수수농사 3년차·
효심이 지극 하시네요 ♡♡
꽃잔디님도 건강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