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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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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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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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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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오.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 하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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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인천중구안상호
어릴적 모기불 피우고 멍석깔고 둘러앉아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던 생각이 나내요,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역시 어릴적 추억들은~~!!!!!!!!!
마음에 고향으로 우리들 가슴속에
오래도록 그리움으로 남는가봅니다
경북청송김철원,바람산인
고추를 주로 하고있네요·
그렇습니다.젊은 시절엔 지나칠만큼 열정으로 일했지만 은퇴후 지금은 정말 여유와 행복으로 시간가는줄을 모르게 살고 있읍니다 산에 가고싶으면 산에가고 낚시 가고싶으면 낚시가고, 쉬고싶으면 쉬고,일하고싶으면 일하고,운동하고 싶으면, 운동하고 시간에 쫒기지 않고 한껏 여유부리며 살고있읍니다.그옛날에 에밀을쓴 장작 룻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라고 말했읍니다.조금더 일찍 들어올걸 ㅡㅡㅡㅡㅡㅡ^,^
강원평창인생은 소풍처럼
답변왕
소풍같은 인생·
저는 귀농 9년차인데 정말 좋아요 마음에 여유가 이런거구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