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사진전
경남합천허굴산농장
귀농8년차 농사군·
오늘 하루는 흐리고
약한 비가 오는듯 마는듯 조용한 날씨에 점점 달아 오르는 푸른 자연이
볼수록 마음을 안정시켜 줍니다.
겨울에 황망하고 수입원을 찾아 보았지만, 마음만 급하고 용돈은 이미
바닥나고 겨우 막걸리 한 잔에 김치
만으로 만족하면서
봄을 기다렸는데 만물이 생동하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가슴 벅찬지
그저 즐겁습니다.
농사일은 세월이 지나야 결과가 있지만,건설현장에서는 달달이 수입이 발생하니 비록 조금은 힘들지만, 월급때면 세상에 모든것을 얻은 기분인데 이 또한 즐거운 일이로다.
하우스에 지난 주에
진주에서 모종 구입해와 고추 심었는데 냉해를 입어 모종값113000원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기온 적응을 시켜야
했는데 잠시 봄날씨
변화를 잊었으니
봄기운에 꼼짝없이
항복 했습니다.
그래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즐거운 시간 속에 작은 밀알같은 희망의 씨앗을 봄에
뿌리고 있으니 가을에는 행복이란
열매가 삶의 등불이
되리라 기대하면서
점심 시간에 잠시 적어 올림니다.
행복 하시고.
즐거운 생활이 쭉
이어 지시길 바랍니다.



충북보은소망농장 아낙
농사란
욕심을내도아니되지만
안일하게 일해도 안되는
농사지요~
때에따라 한두박자 늦게
때에따라 한두박자 먼저

어렵죠
힘들고어렵지만
열심히 농작물 가꾸다보면
사랑스러워요
경남창녕댕이골표영환
마음에 와닸네요. 저도 삼척에서 경남창녕을 왔다갔다하면서 농사를 짖고있어요. 이런 노가다라도 안하면 수입이없어니
먼길다녀가면서 농사짓고있어요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요.좋은날 오겠지요

입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