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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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태안 해당화
봄엔고사리겨울엔자연산굴·
오늘은 한식 입니다
산소에 가서 제사 모셨어야
하지만
우천 관계로
조촐하지만 정성껏 지냈네요
FarmmorningFarmmorning
알 수 없음
본토배기 농사꾼·
우와~ 신주까지 모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본 받아야겠어요. ! 궁금한게있는데요. 제사상 차림이 장례식장처럼차리셨는데!
제사상이 북쪽. 아니면남쪽.
어느쪽으로가는지요.
알 수 없음
아이쿠 조상님들 엄청 배부르게 드셨겠네요
복 듬뿍듬뿍 받으십시오

돌아가신분은 불쌍합니다
산사람이 차려주워야
드시고 배고프지 않답니다

못드시는분 드시게
큰양푼에 밥 가득 담아서
놓으십시요

알 수 없음
복 받으십시요
자손들 귀한대접 받게
도우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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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시제를 모시는 날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멀리 있는 산소마다 제수음식을 짊어지고 가서 산신제를 모신 다음 묘사를 지냈습니다. 8대, 7대, 6대, 5대 조상님들 산소가 워낙 먼거리에 있어서 종중에서 네곳으로 나누어서 묘사를 지냈습니다. 제수음식도 종중에서 돌아가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일일이 제수음식을 장만하는데 참여하셔서 준비를 하셨습니다. 8대, 7대, 6대, 5대조상님들 산소 벌초도 종중에서 나누어서 벌초를 하기로 했습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는 그 먼거리를 다니면서 낫으로 벌초를 하셨습니다. 너무 멀리 조상님 산소가 있어서 벌초도 시제를 모시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저희 산에 다 모셨습니다. 대신에 산소를 어찌나 넓게 조성하셨는지 벌초를 하는데 힘이 많이 든답니다. 거기다 산소마다 들레석으로 봉분을 만드셨고 석물을 다 해 놓으셔서 예초기로 벌초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답니다. 그래도 가까운데로 모셔서 벌초를 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죠. 그런데 그 종중 어르신들께서 돌아가시고 후손들이 객지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두해는 내려와서 벌초를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어느날 나몰라라하면서 벌초는 물론이고 시제에 제 형제와 사촌들 말고는 종중에서 한명도 참석을 하지않게 되더군요. 저희 조부모님 산소와 어머니 산소를 갈려면 8대와 7대산소를 지나야합니다. 어떻합니까? 저희가 도맡아서 벌초를 한지가 거의 15년가깝게 된 것 같습니다. 조금 떨어진 6대는 다른 지역에 겨셔서 모르겠고 8대와 7대를 매년 벌초를 하게 되었습니다. 5대는 제가 맡아서 했었습니다. 시제를 모시는데 어느날부터 제수음식를 저희가 준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도 안해서 저희가 하게 된 것이 이제는 오롯이 저희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 집앞에 있는 별채를 제각으로 만들어 그곳에서 시제를 모시게되었습니다. 어차피 저희 형제와 사촌들만 참석하는 시졔가 되었습니다. 저는 사촌형제들한테 직장에서 일부러 휴가나 연차를 써서 참석하지는 말고 시간이되는 형제들만 성묘도 할겸 다녀가라고 했습니다. 어제도 사촌형제들이 참석했습니다. 오전에 일찍 내려와서 산소에 성묘도 하고, 잡초도 뽑고 집이 비어 있어서 지저분하기도 했는데 마당 청소도 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버지도 뵈러 다녀왔습니다. 저희 증조모, 조모, 어머니 세분을 기리는 3대효묘원이 있는데 지저분한 나무는 베어내고 빗자루로 쓸고 깨끗하게 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께서 지나가시다가 저렇게 형제들이 모여서 시제를 모시고 형제들 단합이 잘된다고 칭찬을 하시더군요. 아내가 오랫만에 보는 사촌동생들이라고 음식을 제법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시제음식보다 시제에 참석한 사람들 먹거리가 더 신경쓰여지지요. 며칠전에 몇년전에 산에서 캐다가 밭에 심은 취나물을 뜯어서 아껴두었다가 취나물도 묻혀서 봄철에 가장 맛있는 취나물도 내놓더군요. 멀리서 시제에 참석한 형제들한테 시제를 모시고 한말 맞춘 떡과 전, 과일, 밑반찬을 듬뿍싸주고 방금 찧은 세(稅)로 받아 놓은 쌀 20k들이 쌀 한포대씩을 들려보냈습니다. 제수준비하느라 애썼다고 즈네 형수한테 붕투를 주기도 하더군요. 식사를 마치자 이제 환갑이 지난 동생들이 마당에서 한명은 세제를 풀어서 문지르고 또 한동생은 깨끗한 물에 그릇을 헹구고 또 한동생은 그릇을 날라다가 그릇에 내년에나 쓸것이라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서 찬장에 넣더군요. 제기는 습기가 없도록 마른 행주로 더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동생들도 이젠 다들 할아버지이고 환갑이 지난 동생들이 설겆이도하고 제사상을 치우는 모습을 보고 올라오는 길에 아내가 저한테 내년에는 음식을 좀더 푸짐하게 많이해서 싸서 보내야겠다고 하더군요. 제사나 시제가 조상님들 찾아 뵙는 것 보다는 형제들이 모여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담소도 하고 웃어른신들 이야기도 하면서 같이 보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 한사람의 희생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일을 돌아가면서 해야하는데 하다보면 맨날 하는 사람만 하게 되더군요. 앞으로 제사나 시제를 꼭 모셔야할까요? 얼마나 가겠습니까? 제 자식들한테 제사나 시제를 대물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침에 저희 사촌들 단톡방에 시제 이야기를 올렸고 어제 시제에 참석한 형제들한테 애썼고 고맙다고 전화를 다 했습니다. 어제 제수를 준비한 아내한테 더 고맙고 흐믓한 마음에 저희 형제들 칭찬을 하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내년에도 어제 참석한 형제들은 시제에 꼭 참석하리라 믿습니다. 아마 꼭 참석할껍니다~ 내년에는 좀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더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제 한낮 기온은 초여름 같았습니다. 그래도 조석으론 제법 쌀쌀합니다. 역시 계절은 음력을 따라가나봅니다. 올해는 윤달이 6월에 있습니다.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29일간 음력 6월이 한달 더 있답니다. 농사는 날씨가 매우 중요하는데 요즘 날씨가 6월 윤달이 있어서 조금 늦게 농사일하는데 적당한 날씨가 늦게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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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너무 좋은글이라 소개 합니다>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여름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 하는 여름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살 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벗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벗은 귀한 존재 이다. 세상은 노력 없이는 관계가 이뤄지지 않는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우연은 10% 노력이 90%이다 아무리 좋은 인연도 서로의 노력 없이는 오래갈 수 없고 아무리 나쁜 인연도 서로 노력하면 좋은 인연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주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 주어야 한다 좋은 사람으로----만나 착한 사람으로----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남아야 한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아니다 잠깐 놓았는 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내 인연 이다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은 못 당하고 늙어지면 죽는다. 예쁘다고 흔들고 다녀도 60이면 봐줄 사람없고 돈많다 자랑해도 80이면 소용없고 건강 하다고 자랑해도 90이면 소용 없다 이빨이 성할때 맛 있는것 많이 먹고 걸을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고 베풀수 있을때 베풀고 즐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길이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소서 ㆍ ㆍ ㆍ 너무 좋은글이라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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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농사는 물관리가 필수!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용 유기농업자재 :: 엔비올 입상부식산] 안녕하세요, 농사 관련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누보농장입니다. 오늘은 2천 평 밭에서 생강 농사를 짓고 계신 '현미네 생강 농장' 임종균 농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 • • • • 농부님께서는 작년에 누보의 엔비올 입상부식산과 넌마늘난양파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생강의 수확량·상태가 좋아 올해도 밭 전체를 누보 제품으로 처리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생강을 재배할 때 제일 무서운 병이 썩음병, 무름병 일 정도로 습기에 취약하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이 작물의 토양개량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고 계신 분들께 누보의 엔비올 입상부식산을 소개합니다. ​• • • • • •⠀ 엔비올 입상부식산 (유기농업자재 공시번호 공시-2-3-198) ✅ 입상부식산은 토탄 100% 원료를 사용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입니다. ✅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 관리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줍니다. ✅ 입상 제품으로 분진이 적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엔비올 입상부식산 제품 후기 및 생강 농사의 다양한 노하우가 궁금하신 분들은 누보농장 유튜브&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 • • • • •⠀ 누보농장 유튜브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2bgU9BjRvRQ 누보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nousbo3098/223846179247 누보샵 바로가기 👉https://www.nousboshop.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35 '누보농장'은 농업혁신기업 (주)누보의 공식 채널입니다. 이웃추가 시 생생한 비료 및 농사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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