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처음 농경생활을 시작한 곳. 연천의 인스팜을 소개합니다.

토마토는 수경재배하고 고추와 고구마를 키우며 바쁜 소중한 경험들을 하면서 땀과 애정을 쏟은 곳입니다.

연천의 풍경을 병풍삼아 저녁엔 예쁜 노을을 볼수 있는 곳이고 옆으로 흐르는 군남천이 있어 요즘은 개구리 소리가 나고 여름엔 뻐꾸기 소리와 잠자리. 사마귀. 거미가 있어 지루하지 않은 한적한... 참 근처의 승마장에서 지나가는 말들도 볼 수 있어요. 사장님이 지나가실땐 서로 인사도 합니다.

삶이 힘들때 힐링이라 할 수 있는...
일하며 땀 흘리고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