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수술29일째날입니다 이젠 걸음걸이가 많이 부드렵습니다. 아직 자만할 시기는 아님니다만,마음은 한결 좋아졌습니다. 밖에는 엄동설한에 왠 비가 많이내고 있는데 기후변화 때문인지 ... 식후에 비닐하우스에서 큰동에 경운하고 농협에서 밑비료 황산비료 추가로 구입해 왔습니다. 낼 일 추가로 시비할 예정입니다.

[[왕들의 귀환]] 지속되는 장마로 아직 캐지못한 감자(설봉)밭에가서 무탈한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3~4m 감자순을 뽑고 비닐 멀칭을 걷어보니 예상외로 감자 두둑이 고실고실합니다. 장마로인해 물을 흠뻑 먹을줄 알고 노심초사했는데 기우였습니다. 감자대가 아직 싱싱하고 물빠짐이 양호한 땅이라 그것만 믿었는데 역시나입니다. 캐보니 수량은 많지 않지만 왕왕 사이즈가 불쑥불쑥 나옵니다. 장마전 확인해보니 사이즈가 영 맘에 안들어 미뤘던게 잘한것 같습니다. 어서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립니다. 감자를 캐서 상하지않도록 수분기를 잡아주고 큐어링 처리를 잘해야겠습니다.

감자 가벌써알이들기시작했다 5월초에 수싹할예정 인대 요즘 날씨가 엄청추워 걱저이다 어제 비료좀주고 물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