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은 나를 지키는
조용한 힘이다 *
타인을 믿는다는 것은 상대의 진실 여부를 떠나, 자신 안의 성실함을 지켜내는 행위입니다.
믿음은 자기 존재의 방향을 드려냅니다.
혹여 믿음이 배신당하더라도, 그 마음은 남아 자신을 지켜줍니다.
반대로 의심으로 관계를 시작하면, 아직 상대가 속이지 않더라도 이미 자기 마음은 불신에 물들고 맙니다.
의심은 상대보다 먼저 자신을 속이게 만듭니다.
믿음이 주는 내면의 품격은 스스로 쌓아가는 것입니다. 신뢰는 관계의 결과가 아니라, 내면의 선택에서 비롯되는 고요한 힘입니다.
- 명나라 홍자성의
"채근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