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깨농사 끝내고 택배까지 보내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뿌듯합니다. 가을 장마와 잦은 비로 수확량은 작년보다 줄었어도 초보 농군이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농사는 정말 긴 여정의 끝이 없을 거 같아도 끝은 있네요.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들깨 올해는 수확량이 줄었네요
430kg정도 
6kg한말에 8만원씩 판매했습니다

수연들깨 종자용으로
종이컵1개정도 유료분양
해 주실분 찾아요

올해태안에다  들깨을처음수학했는데 50키로정도했네요  지인들과나누어주다보니  내먹을것은없네요♡♡♡

그러게요.
조금 농사 지어 수확해 놓으면
여기 저기 걸리는곳 많고
나눠주다 보면 내건 찌지리들뿐....
허탈하더라고요.  그래도 농사지어 나눌수 있어 감사는 하지요.

그래도 그게  허탈하면서도 재미는 있는것같아요~
인생  사는  맛이 아닐까요?

들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