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25년본격농9년·
홍산마늘입니다.
종자를 11월까지 판매하고 남은 찌끄래기급을 12월12일에 파종했습니다.
밭에 용성인비와 칼슘유황 2종만 넣었습니다. 복합도 넣지 않았습니다.
마늘은 파종후 4개월동안은 뿌리가 제역할을 못합니다.
그래서 비료를 넣지 않아도 되겠다 싶습니다.
하엽고사 1장도 없이 깨끗합니다.
사람들은 늦게심은 마늘이 뭘줘서 저렇냐고 묻습니다.
이시기에 마늘의 상태가 부진하다면, 그것은 늦은파종과 지나친 밑거름 두가지에 이유가 있습니다.
작물생육이 강건하지 못하면
`뭐가 부족하지?` 라고 판단하려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결핍에의한것이 아닌 과잉에서 빚어진 재배자의 욕심이 원인이 되곤 합니다.
그리고 의미없는 농작업에
작물들은 더 고생스럽게 자라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마늘밭에 퇴비복토하기, 용성인비를 추비로 사용하기
등입니다. 돈낭비이자 헛일에 해당할뿐만 아니라 병충해를
불러오는 작업이 됩니다.
홍산마늘은 영하20도에 3일간 노출되어도 죽지 않습니다. 그런데 벗겨둔 부직포를 꽃샘추위라하여 도로 씌우는 과잉의욕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성비 이전에
좋다고 비싼 비료들을 이것저것 많이 주고보는 농사.
다시 생각해봐야할 부분이라
봅니다.
1~2. 11월초파종(단구종자)
3~6. 12월파종(속쪽종자)
작물재배는 독학과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농사가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나이 60에 고추전공에 마늘부전공으로
시골살이 완전이주한지 곧 9년이 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