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 9월18일날 제가 운전하던 1톤포터와 정면충돌한 덥프트럭사고로 교통사고가 크게나서 저승과 이승을 넘나들다가 세월가는줄 몰랐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8번의 크고 작은 수술끝에 여러분앞에 설수있게되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7천평이라는 밭 농사를 짓으며 황소처럼 미련하게 일만 했습니다 계절이 3번 바뀌고서야 눈을 떠보니 이렇게 참담하게 누워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지중지 키운 작물들은 모두 하루아침에 부모 잃은 고아가 되어 그렇게 손실 되었고 저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능력있는 주치의를 만나 열심히 치료 받은 결과 다시 설수가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옴길때마다 살아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 보려합니다 여러분도 일 조금씩 줄이시고 즐겁게 사시길바랍니다 인생 아무것도 아닙니다 눈감으면 끝입니다 다시만나서 반갑습니다 매일아침 팜모닝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