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농기계매입,매도·
누나~~ 사랑해
연초이고 날씨도 춥고
마음도 디숭숭하고 해서 퇴근하기 전에 아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치킨 한마리 시켜놓으라고...
제가 집에 들어감과 동시에
치킨이 왔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돈을 내라고 하더군요
순간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주머니를 뒤져 치킨값을 계산하고 옷을 벗으며 아내에게 한 마디 했습니다.
,,요즘 겨울철이라 기계도 안 팔리고 그러는데 자꾸만 나에게 삥을 뜯냐?,,
,,당신이 먹고 싶다며 그럼 당신이 돈 내야지,,
,,이런 식으로 자꾸만 나에게 삥 뜯으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라고 하는 말이냐?,,
이렇게 서로 옥신각신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게 치킨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대충 먹고
2차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오빠가 말이다, ..
전 좀 심각한 이야기를 할 때면
오빠라고 자칭합니다.
,,이 오빠가 요즘 조금 힘들다.
겨울철이라 장사도 신통치 않고
그리고 공장 짓는 것도 돈이 한두 푼 들어가는 기 아니다,,
어쩐지 아내가 의외로 아무 소리 없이 제 말을 경청하더군요
그렇게 이 오빠가 말이다. 주저리 주저리 이 오빠가 말이다. 또 주저리 두저리...
드디어 아내가 입을 열었습니다
,,알았어. 그러면 오빠가
100만원만 준비해,,
,,뭐라고?,,
,,공사비 중도금 줄 거에서 100만원 모자라니까 오빠가 100만원만 준비하라고,,
순간 난 뭐한테 한데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번에 계약금 낼 때 적금까지 깨지 않았냐?
아내가 주섬주섬 이불을 깔면서 한마디 합니다.
,,이게 진짜 정말 마지막 통장들이야.
2~3개 깨면 대충 100만원 정도만 모자라고 나머진 될 거 같아,,
그렇게 말하면서 아내는 피곤하다며 이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스피드가 아니라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바람처럼 아내의 작은 품에 제 큰 머리통을 들이밀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했습니다
,,누나 사랑해. 많이 많이,,
아내가 코 웃음을 치며 제 귀에 속삭이더군요
,,나냐 ? 돈이냐?,,
저도 속삭였습니다
,,그런 말이 어디 있어. 돈이 많은 누나를 사랑하는 거지,,
여기서 끝냈어야 하는데 제 주둥이가 일을 벌였습니다
,,공사 끝날 때 잔금도 좀...,,
아내가 머리로 저를 받아버리더군요
,,나를 팔아라 팔아,,
그래서 아내를 팔 거냐고요?
제가 미쳤습니까?
황금알 낳는 누나를 팔게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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