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25년본격농8년·
새벽부터 하늘 깨지는 소리와
샤워기처럼 쏟는 빗소리에
다행이다 싶습니다.
마늘밭 물도 하늘이 대신해줘
일거리가 줄었습니다.
미리 만차량도 따놓고
어제까지 서리태,백태,팥을 모두
털어놓고나니 비가 반갑습니다.
이제 마늘2차파종여부와 늦은파종이라
부직포도 씌워야겠고,
감자캐는일 그리고 수확한 콩밭,감자밭
쟁기질만하면 올해는 마무리되겠네요.
휴~
작물재배는 독학과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농사가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나이 60에 고추전공에 마늘부전공으로
시골살이 완전이주한지 곧 9년이 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