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 배추뿌리혹병 이에요 마지막 이라 생각 하시고 모두싹 칼슘 붕산 세가지 섞어 오일간격 으로 방제해주세요 제가다니는 농약사는 효과 없다고 쓰지 말라했는데 아는형님분 이 그냥 마지막 이라생각 하고 써보란 말 에 저도 어차피 죽는것 한번 해보자 두번 치니까지@@죽던 배추가 꾸역 꾸역 살아 나세 주변농협 부녀회 김장행사 때 판매 좋은 호평 을 받아서요
그냥 농사짓는데만 신경쓰시지 말고 작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달팽이를 해충이라 여기지 마시고 우리와 공생하는 방법에 대해 심사숙고 해 보는법도 강구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분명 우리 조상님들 께서는 달팽이를 해충으로 여기시지 않으셨을 거라 생각 합니다.마을 집주변에 있는 감나무에 하나쯤 남겨두던 선조들의 배려로 인해 평범한 까치가 언제부터인가 반갑고 좋은 일이 있을때 알려주는 길조가 된 것은 사람들이 우리 인간들만의 수확에만 신경쓰지 않고 새들의 먹이로 감을 한두개 정도 남겨두던 행동이 고마워서 그 보답으로 기쁘고 좋은 소식이 있을때 마다 울다보니 길조로 변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이 말씀은 제가 어릴때 할머니로 부터 비슷한 얘기를 들었었고 국민학교때(지금은 초등학교 국어 시간이나 도덕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고 이어령 박사님께서 BTN방송 에서 언급 하셨던 얘기라 생각을 합니다.제 말은 그저 수확량만 늘릴 생각에만 치우치지 마시고 자연물과 공생하는 법 그게 훨씬 농작물을 재배하는 진정한 농부의 자세라 생각 합니다.어찌보면 제 말이 쓰잘데기 없는 말인 것으로 치부할 지도 모르나 우리나라에 달팽이를 농작물을 해치는 해충으로 여기고 바라보는 건 자연물과 공생해야 하고 보호해야 할 생물을 보전해야 하는 만물의 주인으로 자처하는 우리 사람들이 생물을 보전하고 함께 살아가야할 농부들의 마음을 이런식으로 단지 수확량만 늘릴 눈앞의 이익에만 몰두해 가는 것이 안타까워 한번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