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쌀 산업, 가공용쌀 확대와 재배기술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쌀연구회와 함께 **「가공용쌀 활성화 세미나 및 벼 재배 실용기술 현장견학」**을 개최했습니다. 도내 선도농가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가공용쌀 확대 방안과 최신 재배 기술을 공유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가공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벼 품종 육성·재배기술 ▲향후 품종 개발 방향 등이 소개됐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조생종 ‘조원’·‘경원’(병해 강하고 후작 적합), 중만생종 ‘아람’(쌀 품질 우수) 등 경남 특화 벼 품종을 선보였습니다.

현장견학에서는 ▲자동 물꼬 관리 기술(노동력 절감) ▲직파재배·드문모심기(생산비 절감) 등 실용기술이 공개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경남쌀연구회는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가공용쌀 확대와 실용기술 보급을 현장에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으며, 성덕경 박사는 “가공용쌀은 경남 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이라며 현장 연계 연구와 기술 보급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