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갑작스러운 비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
저희 집도 장마철에 고추밭 절반이 망가져서
"아이고… 이걸 또 어떻게 수습하나” 저희 어머님이 한숨만 쉬시더라구요.
그런데 마을에 같이 농사짓는 분이 알려주더라고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이; 있다더라.. 보조금도 많고 부담이 적어.”
그래서 알아봤더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보조금이 절반이나 나오고, 융자까지 30% 지원해주니
정작 제가 감당해야 하는 건 20%뿐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200평(660㎡) 설치 기준으로 계산하면
총비용이 1,650만 원인데, 실제 제가 부담하는 건 330만 원!
솔직히 비만 한 번 세게 와도 그 이상 손해 보는데,
이 정도면 투자할 만하다 싶었습니다.
비가림 시설을 해두면 단순히 비만 피하는 게 아니고,
병해충 덜 생기고 품질 고르게 나오고
안정적으로 건고추 생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수확철만 되면 비 올까 노심초사하지 않고
조금은 든든한 마음으로 농사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비 피해 걱정하셨던 분들 계시다면
면사무소에 꼭 확인 하시고 신청해보세요.
농사도 마음도 훨씬 편해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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