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와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작물들을 보며 안타깝게 하더니 늦 장마가 농심을 애태우게 하는 요즘에 날씨 입니다 하늘도 도와주지 않으니 이제 농사 짓기는 점점 더 어려워져 가고 무더위로 수박값이 조금 오르는것 같으니 연일 매스컴에서는 농산물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호들갑을 떨어 대질 않나 참 어렵고 불쌍한게 요즘에 농민들 같아요 그러나 그와중에도 위로가 되며 처다 보면 흐뭇한 녀석이 있어 소개 합니다 이른 봄부터 텃밭에 십여포기 심어 지금 까지 수확해서 따 먹은것만 40여통 지금도 열려 있는것도 40여개 참 재미가 쏠쏠한 애풀수박 입니다 맛과향이 참 좋아 하우스 수박에 견줄것이 아닐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작년 가을에 파종해 올 하지 무렵에 수확 해서 짭잘한 수입을 올려준 홍산마늘 입니다 첫째 병충해에 강해 농약을 많이 안해도 되고 맛도 적당히 맵고 향도 참 좋고 처음에는 약간의 종자값이 들지만 그이듬 부터는 마늘쫑에서 나오는 주아를 심으면 되는거라 자채 종자도 채취해 심으면되고 또 여름을 나지 않고 재배하는 작물이라 초보 농부들에게도 추천 할만한 작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