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3.28~3.31.다녀온 후기 오랜만에 밭에 가보니 이쁜이들이 쑥쑥 크고 있는게 보여서 너무 감동이였어요. 오늘도 비가 내린다니 더 쑥 자라겠지요. 항상 멀리 떨어져 지내다보니 늘 그리움처럼 보고픈데 쉬이 가보지도 못하고 ... 지난 주 다녀왔어도 그래도 늘 그립네요. 늘 기쁨만 주는 엄마가 준 나의 작은 밭. 그 곳에 가면 엄마 엄마하고 나즈막히 부르곤 한답니다. 사랑스러운만큼 밭이 이쁘진않아요. 사랑을 덜 줘서 그래요. 그래도 자랑해봅니다. 예쁘죠?

저희 밭 가징자리에 심은 수박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만 주었을 뿐인데... 요즘 제주는 장마가 끝났다는데 너무 가물어서 큰일입니다. 수박은 언제 수확을 해야할지 알 수 없어 급한 마음에 가장 큰 것 하나 땃더니 아직은 익지 않았네요. 수박 잎이 말라가는데 정상인가요?

오늘도 블루베리 열매수확 얼마나더운지 하우스온도가 으악~~42도 하지만 요즘 베리가격은 반토막~~~농민은 흙만파다 죽으라는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