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끝마름 현상의 원인은 다양하나 지금 재배하는 지역, 시기, 기후에 따라 발생의 원인의 다르게 나타납니다. 현재 올린 사진보다 근접 촬영의 판단에 도움이되고요.
많은 분들이 답변을 주셨지만 사진상으로 봤을때는 땅속에 고자리파리류의 해충이 없다면 노균병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대파에 관련하여 잎이 노래지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거의 대부분의 노균병 증상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다 노균병이라고 하는데 아닐 수도 있지 않냐라고 물어보시지만 5~6월 시기, 기온 15~25전후의 일교차가 심한시기, 잦은 비 혹은 저녁 관수는 노균병의 발생하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칼슘부족, 물 부족으로 과도한 영양제 살포와 스프링쿨러를 통한 잦은 관수는 더 심각한 상태를 초래합니다.
칼슘부족의 팁번 현상은 잎 끝부분의 도드라지게 타는 현상이고 잎 중간까지 노랗게 변하지 않습니다.
수분 부족은 다른 잎에 생기를 확인하시면됩니다. 특정 부분만 수분 부족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기서 물 주면 안되는 특히 저녁에 주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 이상태에 관수가 들어가면 표면에 물기가 머물게 되고 잘 마르지 않는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되고 기온이 15~25 전후로 일교차가 심하고 습도가 90%이상일 경우 곰팡이 균의 일종인 노균의 포자가 눈을 뜨게되고 대파 잎을 노랗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지금시기에 올리는 대파 잎 마름 현상의 대부분의 노균병 증상인 경우가 많은 경우입니다.
현재 병든 잎은 못 살리고 노균병의 약을 1~2회 방제해주시고 당분간은 치료가 됐을때 오전 관수를 해주시면됩니다.
혹시나. 방제를 하면 병든 잎 부분이 더 노랗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것은 방제가 잘 되가고 있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