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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성 우경농원
적과 작업중...
올해는 힘들어서 인력을 사서 하는데 사람들이 말은 안 통하지만 순수하다.
비때문에 텀이 생겨서 도장지 순을 따고있는데 전입신고도 없이 웬 입주민이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놀랄까봐 조심조심~~~~
FarmmorningFarmmorning
경북구미표고버섯18837
샤인 3년차 초보농부 ·
이 입주민은 누구래요 ?비들기처럼 커요
경북김천조정훈
인력
01064970133·
접과 인력필요하시면 언제던 연락주세요010-6497-0133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 天下莫無料(천하막무료) 세상에는 없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 공짜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쓴다. 둘째, 비밀이 없다. 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들통이 난다. 셋째, 정답이 없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수밖에 없다. 사람은 누구나 공짜를 좋아한다. 우리 속담에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 "공술 한잔보고 십리 간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들은 언뜻 보면 우스갯소리로 들릴지 몰라도 노력하지 않고 거지 같이 그냥 얻어먹겠다는 뜻이다. 사실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한편으로는 공짜 좋아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노력 하지 않고 바라는 것은 탐욕이다.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 성공한 삶을 살 수 없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유명한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세상은 자기가 준만큼 대접받고 노력한 만큼 되돌려 받게 돼 있어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하거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말이다. 옛날 어느 나라 왕이 하루는 현인들을 모아놓고 명령했다. "모든 백성들이 다 잘 살 수 있는 성공비결을 적어오시오." 현인들은 열심히 연구하고 토론도 하여 국민들이 다 잘 살 수 있는 비결을 12권의 책에 적어 왕에게 바쳤다. "12권이나 되는 책을 백성들에게 다 나누어 줄 수 있겠는가? 간단하게 줄여오라." 현인들은 그것을 6권으로 줄였다가 그것도 거절당하자 1권으로 대폭 줄였다. 그러나 왕은 그래도 길다고 하며 더 줄여 오라고 명령했다. 현인들은 그 한권의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추려 한 페이지의 글로 요약했다. 왕은 또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못마땅해 했다. 현인들은 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적어 왕에게 바쳤다. 그때서야 왕은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며 흡족해 했다. 그 한 마디는 무엇일까? " 天下莫無料(천하막무료)' 즉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라는 말이었다. 백성들이 다 잘 사는 비결은 바로 '공짜는 없다.'는 것이었다. 사나운 산돼지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보게 됐다. 숙련된 사냥꾼을 동원해 산돼지를 잡으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났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노인이 산돼지를 잡아가지고 돌아왔다. 사람들이 놀라서 어떻게 잡았느냐고 묻자 노인은 "산돼지가 먹이를 구하는 곳을 찾아서 곡식을 계속 뿌렸더니 산돼지들은 별 노력 없이 공짜로 곡식을 먹게 된 것을 깨닫고 날마다 그곳으로 모이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 옆에 함정을 파 놓아 잡았습니다." "오늘날은 노력 없는 대가를 바라는 풍조가 만연해 있다. 남다른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남다른 보람을 기다리는 사람은 훔쳐온 플라스틱 꽃나무에 나비가 날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 님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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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끝없는 인간의 욕망 🟥 ​♦️우리 속담에 ‘걷는 사람은 나귀 탄 사람이 부럽고, 나귀 탄 사람은 말(馬) 탄 사람이 부럽고, 말 탄 사람은 견마(牽馬) 잡힌 사람(견마꾼이 있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다. 요즘 말로 걸어 다니는 사람은 자전거 탄 사람이 부럽고, 자전거 탄 사람은 오토바이 탄 사람이 부럽고, 오토바이 탄 사람은 자가용 탄 사람이 부럽고, 자가용 탄 사람은 (기사 둔 사람)이 부럽다는 말이다. ​♦️사람은 병이들어 보아야 비로소, 인생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무엇에 감사해야 하는지를 비로서 깨닫게 된다. ♦️寶王三昧論(보왕삼매론)에 이르기를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나니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는 말도 그런 맥락이다.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의 가족들은 “일반 병실로 가도 좋다.”는 의사의 지시가 떨어지기를 학수고대하며 피를 말리는 하루 하루를 이어간다. ​그러다가 일반 병실로 옮기게 되면, 완쾌라도 된 듯이 기뻐하다가. 그것도 잠시, 일반 병실에 옮기고 나서 시간이 흐르면 중환자실을 벗어난 기쁨은 사라지고, 또 다시 “퇴원해도 좋다”는 의사의 말을 기약 없이 기다리며 하루하루 를 견뎌야 한다. 환자들의 회복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며칠 전 중환자실에서 일반실로 옮겨온 환자인데 어느새 자기 손으로 식사를 하는 가 하면, 몇 달째 있는 환자인데도 아직도, 코 줄로 미음을 넣어주고 있다. 코 줄로 미음을 주입 받는 환자의 가족은 미음을 숫갈 로 떠 받아먹는 환자를 보며 “얼마나 좋겠느냐?”며 얼마나 부러워 하는지 아는가 그런가 하면, 미음을 수저로 떠 넣어 주는 환자의 가족은 자기 손으로 밥을 먹고 있는 환자를 보면서 “우리는 언제 저렇게 자기 손으로 밥을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하며 부러워 한다. ♦️저마다 상태가 다른 환자를 간병하고 있는 가족들은 환자가 식사를 하는 것, 대소변을 보는 것, 그런 일상적인 동작 하나 하나에 " 一喜一悲(일희일비)" 한다. ♦️지금 그들에게 지금은,누가 아파트 몇평에 살고 있는지, 배기량 얼마 짜리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지는지, 골프를 치는지 등에는 관심에도 없다. ​늘 그런 비교 속에서 평생을 살아온 우리였는데 ♦️음성 꽃동네 입구에는 커다란 비석이 서 있다. 거기에 이런 글이 새겨져 있다.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꽃동네의 창설자이신 오웅진 신부의 묵상 글이라고 한다. ♦️중국에는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땅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구사일생 으로 살아나 어려운 재활치료 끝에 다시 걸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말의 의미를 절감하리라. ♦️어느 블로그에서 가슴에 와 닿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되거든 한겨울 새벽 시장에 나가 보세요. 손발이 얼면서도 열심히 사는 그들을 보면 당신이 힘든 것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중환자 가족을 만나봐요. 환자를 위한 그들의 애타는 염원을 들어보면 당신이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할 것입니다. ♦️새벽 시장에 가보지 않아도, 중환자실에 가보지 않아도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神의 은총입니다.” 라는 이 말 한마디만 조용히 묵상 해 보아도 지금까지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며 살아왔다는 것을 반성하게 됩니다. ♦️오늘 내가 어제와 같음에, 그리고 온 가족이 무탈함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제 손으로 밥 떠먹고, 제 발로 걸어 다니고. 스스로 대소변 볼 수 있다면 더는 바라지 말아요" 🌷 당신의 '무탈' 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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