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 [2025년 6월 양파 시세정보] "양파 값 하락… 6월에도 약세 계속될 듯" 생산량 늘고, 수입도 줄어… 가격 평년 수준 전망 - 최근 양파 값이 크게 내려갔습니다. 올해 생산량이 많고, 크기가 큰 양파가 많이 나와서 시장에 물량이 넘쳤기 때문입니다. 6월에도 출하량이 늘어나며 가격 약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5월 양파 값, 34% 하락… 대과(큰 양파) 영향 - 5월 국내산 양파 도매가격은 1kg당 810원으로, 작년보다 34% 하락했습니다. 특히, 크기가 큰 양파가 많아지고 일부 품질 저하된 양파도 늘어나면서 5월 하순 가격은 63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가락시장 반입량도 전년보다 5% 늘어, 공급이 많아졌습니다. ▶ 조생종·중만생종 모두 생산량 늘어 - 올해 조생종 양파 생산량은 약 21만 5천 톤으로, 작년보다 9% 증가할 전망입니다. 4월 이후 날씨가 좋아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양파 알이 크게 자라 생산량이 늘었습니다. 또한 중만생종(주로 여름·가을에 나오는 양파) 생산량도 108만 9천 톤으로, 작년보다 3% 증가가 예상됩니다. 특히 작년 노균병 피해가 컸던 호남지역의 작황이 매우 좋아 생산량이 늘었습니다. ▶ 수입 줄어… 국내 공급이 더 많아 - 5월 양파 수입량은 2,873톤으로, 작년보다 줄었습니다. 중국도 생산이 잘 돼 가격은 내렸지만, 국내 양파 값도 낮아져 굳이 수입을 많이 하지 않은 겁니다. 6월에도 국내 양파 값 약세로 수입량은 전년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 6월 가격 평년 수준… 추가 하락 제한 - 6월 국내산 양파 도매가격은 1kg당 950원 내외로, 작년(1,020원)보다는 낮지만 평년(970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 선제적으로 수급조절을 해 추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 농가 대응 팁 ✔ 대과(큰 양파) 출하를 잘 조절하세요. ✔ 품질 좋은 양파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세요. ✔ 정부 수급대책을 잘 살피고 대응하세요.

📰 올해 벼 모내기 10일 지연, 재배면적 조사 결과 발표도 연기 - 올해 벼 모내기가 5월 저온 피해와 등숙기(벼 알이 여무는 시기) 고온 피해 우려로 예년보다 약 10일 늦어지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2025년산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 발표가 5월 26일에서 6월 말~7월 초로 한 달가량 연기되었습니다. - 농촌경제연구원은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6월 셋째 주에 재배면적을 다시 조사할 예정이며, 올해 쌀 가격은 생산량 감소와 정부 수급 대책 영향으로 강보합세(소폭 상승)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양파 가격 하락에 정부 추가 대책 마련 -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1kg당 622원까지 하락하자, 정부가 출하 연기 물량을 3,000톤에서 5,000톤으로 확대하는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함양군 햇양파 100톤을 대만으로 수출하고 추가 400톤 수출도 협의 중이며, 외식·식자재 업계와 협력해 국산 양파 소비 촉진에 나섰습니다. - 생산자단체는 유통 상인들이 만생종 양파 저가 수매를 위해 인위적으로 시장을 교란하는 것도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