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 사라진 아카시아 향기. 아카시아 향기가 사라졌다. 벌떼도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어릴때에는 아카시아 꽃을따서 먹기도 했다 꽃속에 꿀이 들어있어 달달한 맛이난다 또 아카시아 꽃을 채취해서 꽃버무리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최근들어 공해와 기후변화로 아카시아꽃이나 진달래꽃은 아예 먹어볼 엄두를 내지못한다. 올해 봄날은 유독 기온이 롤러코스터를 타듯하고 날씨도 변화무쌍하니 농작물도 제대로 자라지못해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 잦은비와 기온급변으로 아카시아 꽃향기가 먼여행을 떠났나보다 따뜻한 남쪽나라(?)로. 꽃향기가 없어서 일까 궂은날씨에 벌들도 활기를 잃고 아카시아꽃을 찾지않는다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호열 '당신에게 말 걸기'입니다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습니다 당신은 참 예쁜 꽃입니다

향기를 가득 품은 고흥군. 벚꽃과 유채꽃이 가득한 봄 여행지 http://m.hntop.co.kr//article.php?aid=3796877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