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동영상을 올릴 수 없네요. ㅜㅜ
브라마가 작년 11월 부터 알을 낳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추워 부화를 미뤘습니다.(12월달에 실험적으로 해보긴 했는데 30알 중 11알 겨우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따뜻해지길 기다렸다가 2월 13일 날 부화기에 넣었습니다. 이게 까나올 때인 3월 초면 날씨가 풀리기 때문입니다.
오늘까지 거의 보름이 되길래 짧은 검란 영상을 올립니다.(동영상을 찍었는데 여긴 올리기가 안 되네요. )
이제 4일 정도 있다가 알을 품겠다고 앉아있는 큰닭들한테 가져다 놓을겁니다.
그러면 2~3일 후 병아리가 까나오는데, 아기들에게는 어미가 생기고 엄마닭은 큰 고생 없이 병아리를 얻게 됩니다. 이런 걸 일석이조라고 하죠.
병아리는 어미가 데리고 다녀야 쥐나 다른 닭들로부터 보호 받으며 자랄 수 있답니다.
부화기에서 태어나 어미없는 닭은 쥐와 다른 어미닭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따로 관리해야 하지만 이렇게 방법을 찾아 어미를 만들어주면 병아리 손실을 줄이고 잘 키울 수 있답니다.
작년 12월 달에 부화기로 처음 부화시키면서 얻은 경험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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