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업경영회사’ 운영
현재 농촌의 실태를 살펴보면 농민의 노령화로 농업 인력이 부족하여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되고 인건비도 상승되고 있다.
농산물이 과잉 생산되면 판로 및 가격하락에 따른 생산비 부담이 있고, 기상이변이 오면 수확량의 급감에 따라 농가수익이 줄어든다.
또한 풍년이 들면 가격하락으로 비료와 농약대금이 부담되고, 수확하는 인건비도 나오지 않아 갈아엎는 경우도 있다. 노력에 비해 수입이 적어 농업을 포기하거나 농지가 방치되어 황무지가 되고 있다. 정부의 다양한 지원금도 있지만 농업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민들도 산업근로자처럼 출 퇴근이 가능하고 월급을 수령할 수 있는 주식회사 형태의 '㈜농업경영회사'를 만들어 운영하자는 것이다.
농민이 가진 토지나 자본금을 투자한 사람은 ㈜농업경영회사의 주주가 된다.
㈜농업경영회사는 농협이나 지자체가 지원하고, 운영CEO는 젊고 유능한 농업인재를 초빙하여 작물 선정, 생산, 판매, 수익배분 등을 한다. 농민은 ㈜농업경영회사에 근로자가 되어 인력을 제공하고 월급을 받는다. 국가나 지자체에서는 농기계, 농약, 비료 등을 농민 지원금으로 지원한다.
군단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성과가 좋으면 점차 확대한다.
기대되는 효과는
1. 사라지는 농촌을 살릴 수 있고, 농산물 가격도 안정시킬 수 있다.
2. 농업의 기계화, 스마트 팜을 앞당길 수 있다.
3.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특산물 재배와 기술을 전수하기가 쉽다.
4. 농산물 생산량의 통제가 쉽고 가격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
5. 농민들도 근로자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수익 배당금과 월급으로 소득이 향상된다.
6. 농민의 노령으로 농업 인력이 부족하면 도시근로자를 유입시켜 농촌을 살릴 수도 있다.
7. 농촌에서 생산하고 가공해서 농협을 통해서 판매를 할 수 있다.
8. 소규모 영농에서 대규모 시설재배와 기계화 영농으로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
농촌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의 짧은 생각을 정리해 올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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