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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이순화
귀농 18년차 농부·
[날씨] 전국 봄 호우에 폭설...영동 이번 주까지 1m 눈 폭탄

https://youtu.be/wYO5I-HNMBA?si=dhm63cZP8gkBrMCg

봄과 함께 삼일절 연휴가 시작됐지만, 궂은 날씨가 아쉬운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강해지겠고,

강원 산간에는 오후부터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주로 비가 내리겠지만,

찬 공기가 밀려오는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 많은 곳에 70cm 이상,

경북 북동 산간에도 최고 40cm의 눈 폭탄이 예상되고요,

충북 북부에 25cm 이상, 서울에도 3~1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해안과 해상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는데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예년 기온 웃돌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2도, 광주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연휴 내내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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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이순화
귀농 18년차 농부·
대체공휴일인 3일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 경남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경기 내륙과 강원도 등에서는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의 미끄러움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3일 이후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쌀쌀해질 것으로 보이며, 4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까지 떨어질 예정입니다.

https://m.mk.co.kr/news/society/1125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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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1년중 가장 거친 숨겨진 얼굴이 있습니다. 봄은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가 있지만 거친 얼굴을 감추고 있기도 합니다. 봄의 특징인 건조, 꽃가루, 강풍, 황사가 있습니다. 이 4가지 특징을 봄철 날씨의 4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1년중 가장 건조한 날씨가 3월과 4월에 있습니다. 습도가 가장 낮은 시기가 3, 4, 5월입니다. 봄철 꽃가루는 꽃가루 알레지가 있는 사람들은 가장 괴로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강풍은 내륙에 강풍특보와 바다에 풍랑특보가 12월을 제외하고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1년중 농사가 시작하는 시기라 농촌에서 비닐하우스가 망가지는 피해가 많고, 이번 의성 산불이 강풍으로 시간당 8.2k속도로 번졌다고 합니다. 봄의 불청객인 황사가 3, 4, 5월에 발생합니다. 산불이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벚꽃이 피는 시기가 봄철입니다. 꽃샘추위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쌀쌀한 날씨가 며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이번에 쌀쌀한 날씨가 지나가면 따뜻한 봄날씨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영남지방에 단비가 내려서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뉴스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잔불도 깔끔하게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벚꽃축제를 준비한 지자체가 많을텐데 산불로 어수선한 분위기라 차분하게 치러질 것 같습니다. 팜모닝회원님 여러분들께서 농사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재해도 예방해야겠지만 인재로 인한 재난은 없어야겠습니다. 아침공기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산불에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으시고 집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힘내시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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