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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똑똑똑 구둣소리♤
내가 사는 곳은 단독주택이다.
단독주택은 대부분 나이든 사람들이 살고 있다.
나이든 사람들 신발은 슬리퍼 아니면 바닥이 폭신폭신하고 편한 운동화가 대부분이다.
골목 안쪽에 4가구가 살고 있는데 바로 앞집에 3-4십대쯤으로 보이는 젊은 여자들이 살고 있다.
아침에 출근길이면 총총총 걸어가는 똑똑똑 하히힐 구둣소리가 골목에 들린다.
아침마다 들리는 똑똑똑 구두 소리가 싱그럽다고 할까?
웬지 정겨운 소리같기도 하다.
단독주택에는 젊은이들이 거의 살지 않는다.
그래서 해가지고 나면 번잡한 시내와는 전혀 다르게 고요하다.
8-9십년대만해도 골목에 아이들이 많아서 차에 흠집을 많이 내기도 했다.
골목에 주차해둔 차에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면서 차뒷쪽으로 몸을 숨기고 가지고 놀던 막대기를 들고 좁은 담과 차사이를 드나들면서 차에 흡집을 내기도 했다.
골목에서 뛰어 노닐다가 주차된 차사이를 다니면서 빽미러와 안테나를 망가뜨리기도 했다.
그때는 빽미러를 지금처럼 주차하면 자동으로 접히는 시스템이 아니라 손으로 일일이 접어야했기 했고 라디오를 키면 안테나가 솟아 오르고 오래되면 안테나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깜박 잊고 그냥 내리다보면 가끔씩 빽미러가 덜렁거리고 안테나는 부러저있기도 했다.
기성세대들은 결혼해서 신혼살림도 셋방살이로 들어가서 시작했다.
작은방이라도 있으면 전세나 월세를 받고 세를 놓곤 했다.
우리 아이들이 다녔던 초등학교가 교실이 모자라서 저학년은 2부제 수업까지 했었다.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수업이 끝난 오후는 골목이 시끄럽기까지 했다.
지금은 어린아이 울음소리는 시골마냥 들을 수가 없다.
아파트가 곳곳에 세워지면서 젊은이들 삶이 편한 아파트로 옮겨졌다.
주택 셋방살이도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고봉밥마냥 셋방살이도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오늘 아침에도 골목에서 똑똑똑 구둣소리를 들으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힘찬 발걸음이라 생각한다.
1960년대를 대표한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일해님의 "빨간구두 아가씨"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이 노래는 당시 한국사회의 변화와 젊은이들의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노래로써 조금은 젊잖은 회식자리에서 많이 불리어지는 노래였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내일이 입춘인데 입춘추위가 일주일 내내 길게 강력한 한파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아마 이번 추위가 올 겨울 마지막 한파가 아닐까요?
오늘도 똑똑똑 구둣소리마냥 힘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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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녕김숙녀

참 오래 전 일입니다.
남편의 큰 키에 비해 왜소한 저는, 조금이라도 크게 보일려
열심히 하이힐을 신었지요.
정장에는 하이힐이 어울리기도 했구요.
근무 중에는 슬리퍼였지만 또각 또각 힐소리는 은근 출 퇴근을 즐겁게 하기도 했지요.
허나 하이힐은 오래 신으면 발
이 아프고, 심각한 발가락 변형
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주변의 만류로 하이힐을 벗어
던졌지만 자존감 넘치던 그 시
절, 하이힐 또각이던 제 모습 그
립습니다.
아! 옛날이여~~
전남구례화엄사 아래
유일기님 글 읽으면 많이 공감하고, 감동받고, 흐뭇해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좋은 생각, 많이 올려주세요~~^^
경남창원믿고사는농원-송미경
정직ㆍ성실로 짓겠습니다·
글귀 잘 보고 갑니다. 잠시 그 시대로 들어간듯 했어요.
경기여주원민재
나는 최선의 농민이다,·
참 아름다운 글이 온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 감사합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북완주백용기
나를 사랑할수있는 나♡·
똑똑똑
소리가 들리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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