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고난과 사고가 있었던해~농사를 접어야 하나? 마눌은 그렇게 생각했었다고 한다. 3월 낫으로 인지손가락 13바늘 꿰메고 5월 그라인더로 무릅위를 26바늘 꿰메었고 7월 허리를 다쳐서 15일을 꼼짝도 못했었다. 그래도 고추 2,600주 곰취 명이 아스파라거스 500평 수수3,000평 그외 서리태 들깨 등 총 14종의 농사가 뜻밝으로 작물이 잘되어 고소득을 올려 불행과 행복이 같이왔다. 금년 12월은 스스로 만족하며 행복합니다. 또한 팜모닝이 삶의 일부가 되어서 한줄기 기쁨에 활력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