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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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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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지도(愛馬之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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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생각을 늘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인 ‘애마지도(愛馬之道)’는 ‘장자(莊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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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우는 말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육사가있었는데,
그는 말똥을 광주리에 직접 받아 내고, 말의 오줌을 큰 조개껍데기로 만든
귀한 그릇에 담아 처리할 정도로
모든 애정을 쏟았다.

매일같이 말의 털을 빗겨주고 좋은 사료를 가득 채워줬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사랑하는 말의 등에 파리가 한 마리가 앉아서 말을 괴롭히는 것을 보게 됐다.

그는 손바닥으로
세게 쳐서 파리를 잡았다

그런데 말은 사육사가 자신을
때린다고 생각하여 깜짝 놀라
뒷발로 사육사의 갈비뼈를 찼다.

결국 사육사는 비극을맞이하게 됐다.

사육사의 사랑이 담긴 행동이 
말에게는 아픔이 된 것이다. 

장자(子)는 이렇게 말했다.

■ 의유소지(意有所至)~~
사육사가 말을 사랑하는
뜻은 지극하였다. 

■ 애유소망(愛有所亡)~~
그러나 사랑(愛)의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 가불신야(可不愼耶)~~ 그러니 사랑을 할 때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사육사 의도는 말을괴롭히는 파리를 잡으려는것이었지만,
말 입장에서는 자신을 때린 행위로 받아들인 것이다.

물론 사육사 의도를 제대로 알지 못한 말도 문제였지만,
사육사는 자신이 말을 사랑하는
방식과 행동에 대하여 고민해 봤어야
했다는 것이다.

사랑이 아무리 지극해도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오직 나만의 방법만을 고집한다면, 상대방에게
내가 바라는 만큼의 사랑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사랑은 주는 사람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세상만사 나만의 아집은 금물이다.

사랑하고 아끼던 대상이
나를 원망하고 있다면
그것보다 더 가슴 아픈
일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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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
애정의 표현도 상대방
마음을 살피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될 수 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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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전남나주참살이
안녕하세요 심수연님 귀한글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참살이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토종만(영월 엄가)
10평 손바닥농장·
애마부인 2편인줄 알았다는..
각설,

제가 그렇게 살았나봅니다

모진 사랑에
그렇게 그도 갔나봅니다
글쿠나..
바까야지..
그제사 안들,바꾼들..

덧 없어라..

이미 삼춘이 지났으니
꽃을 탐함이 무익한것을..

좋은글에 눈물뿌리고
돌아본들,

좋은글도 덧 없어라
내 심장이나 돌볼꺼나..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토종만님♧
진작 알았더라면~!!!
다음번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행복하세요~^~^~!!!
충남공주최철규
좋은 글이네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어느 웅덩이에 개구리 들이 많이 놀고 있었대요. 그런데 개구쟁이 아이들이 장난삼아서 개구리들을 향해 돌팔매질을 했대요. 애들에게는 장난이지만 개구리는 목숨이 오고가는 위기 상황입니다 팝모닝 에서 대봉감을 주문해서 자기는 곷감을 깍을려고 탱글탱글한 대봉을 원했는데 그렇지않다고 아무 이상없는 감을 반품 해 달라네요. 그것도 택배비도 빼지말고요. 그럼 처음부터 곶감용이라고 말해야지요. 어떤 사람은 알밤을 시켜놓고 자기는 생밤을 원했는데 생밤이 아니라고 반품 해 달라하고 팝모닝에 악플 올린다고 협박 하고ᆢ 왕복 댁배비 에 생물은 가는데 오는데 시간 소요되다보니 상품성 없어 지고ᆢ 왕복 택배비.내 상품훼손. 안팔고 놀았으면 이돈 길바닥에 버리지는 않을꺼 아닙니까? 이래도 되는겁니까 생산자는 깡그리손해보고 소비자는 장난치고ᆢ 나도 막 사가지고 전부 마음에 안든다고 반품 처리 할까요? 치킨을 주문 해놓고 생닭이아니라고 반품 시키는것과 같지요. 판매자나 소비자나 똑같은 인격체입니다. 순수한 농민이고요. 저는 물건을 팔때 "이것을 내가 먹으면 어떻겠다" 생각하며 정성껏 포장 한 답니다. 제발 마음내키는대로 적어올리지 마세요 상대방을 배려합시다. 나도 밀감 1박스 샀는데 7개나 썩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판매자는 힘들게 농사지은 우리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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