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랑 간격 • 고랑 간격: 대파는 일반적으로 고랑 간격을 60~70cm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간 거리: 한 줄 사이의 거리는 약 10~15cm 정도가 적합합니다. • 이렇게 하면 적당한 통풍과 빛 투과율을 유지할 수 있어 병해충 방지에 유리합니다.
2. 밑비료
밑비료는 대파 재배 초기의 영양 공급을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주로 아래 비료를 사용합니다: • 퇴비: 밑거름으로 완숙 퇴비를 사용합니다. 10a(1,000m²)당 약 2~3톤을 넣습니다. • 질소(N): 과하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초 질소는 100~120kg/10a 정도가 적당합니다. • 인산(P): 인산은 뿌리 발달을 돕습니다. 60~80kg/10a 정도 투입합니다. • 칼륨(K): 대파의 길고 단단한 줄기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80~100kg/10a 정도를 사용합니다.
3. 추비 • 1차 추비: 파가 15~20cm 정도 자랐을 때, 비료를 주며 한 줄기당 적당히 뿌립니다. • 2차 추비: 뿌리와 줄기가 활발히 성장하는 중간 단계에서 진행합니다. • 질소 비료와 칼륨 비료를 1:1 비율로 혼합하여 10a당 약 15~20kg 사용합니다. • 3차 추비: 수확 30일 전쯤, 비료를 가볍게 추가합니다. 이때 질소는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끝이 마르는 현상 원인 및 처방
원인: 1. 수분 부족: 토양이 건조하면 끝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과다 질소: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잎끝이 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칼륨 부족: 칼륨이 부족하면 잎끝이 약해지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병해충: 잎 끝이 마르며 꺾이는 경우 병해충(특히 파녹병, 흑색썩음병) 가능성도 있습니다.
처방: 1. 수분 관리: • 건조한 계절에는 1~2일 간격으로 물을 주어 토양이 항상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2. 칼륨 비료 추가: • 칼륨이 부족한 경우, 염화칼륨이나 황산칼륨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 10a당 약 10~20kg을 사용합니다. 3. 질소 비료 조절: • 잎 끝 타는 현상이 있다면 질소 비료 사용을 줄입니다. 4. 병해 방제: • 파녹병 예방을 위해 망산나트륨 또는 적합한 살균제를 사용합니다. • 병해충이 의심되면 피해 잎을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방제제를 살포합니다.
추가 팁 • 대파는 pH 6.0~6.5의 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산도 조절이 필요할 경우 석회를 추가로 뿌려줍니다. • 재배 초기에 토양 분석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확인하고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