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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0일 토요일 ☆
☆☆ 11월 마지막 ☆☆
☆☆ 날을 보내며 ☆☆
아름답고 화려했던
지난 계절과의
이별을 서두르는듯
점점 겨울로 깊어갑니다.
11월의 마지막 날을 마주하니........
길 줄 알았던 세월 역시 자연의 섭리
앞에선 예외가 없음을 느낍니다.
자신의 몸과 의지로
남은 삶을 운전 할 수 있는 날이
과연 얼마일까?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
예고없이 찾아오는
이별의 순간을...
우리는 매년, 매월
자연에게 배우곤 합니다.
아쉬운 11월을 떠나보내며
잠시 눈을 감고 당신과 나의
12월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이 겨울을
걱정없이 잘 보낼 수 있기를....
한 해 동안 살아온 날들에
후회와 원망 대신
감사와 축복의 덕담이 오가는
12월을 맞이하시기를....
세월의 흐름 속에 찾아온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일 뿐,
당신과 나의 인연은
억겹을 두고 영원히 계속 될 것입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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