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장을 끝으로 올 해 농사 마무리 했습니다 과일나무들 거름주고 전지작업하고 옮겨 심을 나무들 다 옮겨 심고 닭장 청소하고 농사가 힘들어 밭을 일부만 농사 지었더니 산이 되어버린 부분을 포크레인 이틀 불러 다시 밭으로 만들고 농막 앞에 파라솔 치우고 쇠기둥 용접해서 처마를 새로 만들어 주어 겨울 준비 끝 농한기에는 편히 쉬렵니다 내년 2월과3월에 유황오일 뿌려 주는걸로 농사 시작해야지요 모든 것 다 끝내고 오늘 주문진 가서 장어와 새우 오징어 북어 멸치 등을 사고 탁 트인 바다 실컨 보고 왔습니다 대관령을 지나는데 눈보라가 휘날리며 첫눈의 위력을 과시하네요 갈매기도 휴식하는데 하물며 사람인 저도 농한기에는 쉬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교육 들으며 마음을 살 찌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