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이곳은 아직 추워요.. 서리도 내렸고 살얼음도 얼었어요..

전에 새로이 감자가 싹이 난다는 글을 올린 적 있는데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오늘 일주일만에 농장에 와 보니 서리가 하얗게 내리고 얼음이 얼었네요. 확실히 이곳이 기온이 더 낮네요.. 녹두도 서리 맞아 영글지 않은 것등 모두 수확을 하고 감자를 캐 보았습니다. 큰 것은 엄청 크네요.. 작은것도 있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가을 걷이 다 하셨지요? 이제 한 해 농사 지은 것 빼 먹으며 따뜻하게 한 겨울 보내시고 내년봄에 왕성한 활동할 채비 하시길요.. 감자 사진 올립니다.

詩로 여는 아침! (플라워)겨울 꽃 /이선명(사랑)   낙엽이 떨어져야 겨울이 오나요 그대가 떠나고 나는 겨울입니다   옷이 두터워져야 겨울인가요 그대 떠난 뒤 나는 겨울입니다   첫눈이 내려야 진짜 겨울인가요 그대 떠나고 나는 겨울입니다   나의 계절은 당신께 머물러 있습니다 떠나도 잊을 수 없다면 이별은 다시 사랑입니다   겨울에도 꽃은 피었습니다 그 꽃의 이름은 당신입니다   언제나 난 한 겨울이지만 기다리는 것이 잊는 것 보다 쉬워 겨울을 다시 사랑이라 부릅니다   얼음이 꽁꽁 얼어야 겨울인가요  그대 떠난 뒤 나는 겨울입니다   겨울에도 꽃은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