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칭찬까지 해주셔서요. 어릴적 추억을 가끔씩 소환해보면 혼자 웃음을 내기도 합니다. 어머니께서 매일 삼시세끼 머슴들 2명 밥차리는 것이 많이 힘드셨습니다. 76년부터 머슴살이가 사라졌는데 어머니께서 일을 하시면서도 마음이 편하시다고 하시더군요. 머슴살이가 없어지니까 소를 못먹였습니다. 그때 경운기라는 농기계가 있어서 소로 논을 갈아엎는 일이 없어진거지요. 지금도 머릿속에 수 많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정국이 시끄럽지만 우리 할일은 해야겠지요. 고맙습니다.
유년기를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국민학교가 자갈길로 십리였습니다. 고무신 신고 겨울철엔 솔방울과 장작을 학교갈 때 책보보다 더많이 들고 갔습니다. 지금도 제 고향 빈집에 물레, 쟁기, 가마니틀, 절구통, 나무 함박, 양철통 등이 있습니다. 경험이 없으셨다면 공감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따뜻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후배도 교직에서 퇴직하고 언젠가 호프집에서... 분주한. 호프집 후배는 역사전공 저는 썰렁개그? 둘이. 만나면. 마치 옛날 장소팔 고춘자? 이심전심. 콤비네이션 쇼울메이트? 분주한. 자리에 여주인장은 다른 자리 손님 불러도 아랑곳. 하지 않고 착석 여자의. 엉덩이 무거운 것 처음으로 느꼈네요 못잊을 건 정 모르는건. 체중? 지금은 일어 났을까?
한때는 효자동 진주집이란. 막걸리집 단골이었는데 어느날 아주머니께서 장사 폐업. 한다더라구요 아저씨 건강. 때문이라고 팜 모닝 주제 하나 하나 댓글 추억 소환 어디는 지금 검.경. 소환 모르겠다 소한이 언젠지 대한도 모르겠다 겨울바다. 게 잡으러 가야하나 그런데 게는 왜 옆으로 싸이드. 스텝 밟으며 가지 ? 사타구니 무좀 걸렸나?
제 이야기는 생활이라 책을 읽는 마음과는 다를겁니다. 저도 그렇게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근데 어느 사람의 자서전이나 간단한 수필은 자주 읽습니다. 옛날 위인전집 같은 것은 저는 별로 읽지 않았습니다. 저도 제 이야기를 끄적거리면서 옛날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습니다. 날씨 춥네요. 따뜻하시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 탓에 아름다웠던 추억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랑채와 몸채 선반에 물레랑 할머니 어머니께서 쓰셨던 물건들이 제법 있습니다. 마굿간과 창고를 뜯어냈더니 물건을 보관하기가 여의치 않네요. 매매공에서 자주 뵙는 영동님이시군요. 날씨가 차갑습니다. 따뜻하시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선친께서 많은 재주를 가지셨군요. 저희 아버지는 올해 97세이신데 대나무 가지로 빗자루를 만드셔서 일가친척들한테 나눔을 많이 하셨습니다. 수수깡과 지푸라기 모가지를 빼서 방비를 만드셨고요. 지난 봄에 마굿간을 뜯는데 기둥에 모판을 떨때 사용하는 물건 철사를 양쪽에 막대기를 달아서 모판아래를 잡아당기면 모판이 떨어지잖아요. 그 것이 여러개가 걸려있더군요. 다 버렸습니다. 영동님께서 사셨던 시대가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요.
2년전부터 시력이 안좋으셔서 군산 막내여동생이 모신지 5년에 들어갑니다. 5년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혼자서 1년을 남원에서 보내셨습니다. 제가 육남매라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매주 금요일에 내려와서 일요일까지 있다가 올라갔습니다. 요양보호사도 쓰고요. 그러시다 시력이 좋지않아서 형제들이 우리가 아버지를 케어하자고해서 막내가 모십니다. 지금은 식사도 잘 하시고 아프시다는 말씀을 안 하시니까 모시고 있습니다. 장남인 제가 모셔야하는데 핑게같지만 단독주택이라 불편하셔서 평소에 제일 편하신 곳이 막내네 집이었답니다. 대신 온갖 먹거리는 저희가 다 조달합니다. 김치는 물론이고 여타 모든 것을 제가 다니면서 해결합니다. 그래서 형제들 김장을 남원에 와서 하라고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가 다 준비해서 저희와 바로 아래 남동생네 빼고 4형제 배추 120포기를 김장해서 가져갔습니다. 쌀도 제가 시골 논을 임대를 주어서 사지않게 다 보내줍니다. 얼마뒤에 어머니 제사라 형제들 오면 줄려고 청국장이랑 들기름도 준비했습니다. 길어졌네요. 편안한 밤 되십시요.
다복하셨네요. 제 할머니밑으로 사촌들까지 남자형제가 11명인데 제말에 고개드는 형제가 없답니다. 벌초할 때도 한명도 안빠지고 참석합니다. 큰집일이라면 무조건 같이합니다. 지난주에 형제들 김장하는데 전주에 있는 사촌들 셋이나 내려와서 같이했답니다. 감사하지요. 내일 사촌동생네 딸이 대전에서 결혼을 하는데 사촌들 모두 참석한다고 단톡방에 올렸더군요. 그래서 늘 형제들이 고맙습니다.
유일기 선생님 전상서 공감하는 댓글 어느면은. 마치 제 삶의. 체험담을 옮겨 놓은 듯 합니다 젊어 고생. 사서도. 한다? 그건. 아니 잖아요 하지만 교훈 밑바탕 토대는 되겠죠 저도 학창시절 고생 엄청. 했어요 새끼 꼬아 도정공장에 납품도 했지요 수량이. 워낙 많은지라 하코하면 새끼틀에 앉아 할당량 처리는 당연지사 0.5마력 모터로 한틀 완성까지 45분 아버지는50분 중학생이... 중요한건. 새끼줄이 고르게 나와야 된다는 것이죠 한 달에 한 번 경운기로. 가득 실어 납품 학교에. 가면 졸음도 오고 옆자리. 짝꿍 수전증. 있나하고 짝꿍은 대학교수로 지금은 정년 퇴직 유유상종 죽마고우 깨복쟁이 친구도 레벨.좌표에서 멀어지더라구요 고생? 이건. 한 부분 조족지혈인데 청소년기를 제2 반항기? 저는 순응은 기본 불평.불만 모르면서 그시절 보냈습니다 웃.픈. 사연. 나열 내가 왜 여기에. 장문을
아고. 거촌어른님. 저 52년생 이른셋입니다. 모내기할 때는 온동네 아낙네들을 높으로 얻어서 모내기를 했습니다. 새참으로 국수를 가마솥에 한솥 만들어서 리어카로 논두렁에 끌고가서 먹었습니다. 갓난 아기 젓을 물릴려고 할머니, 언니들이 아가를 엎고 오기 때문에 높숫자 만큼 두배를 만들어야했습니다. 주변 논에 있으신 사람들 다 불러서 같이 먹었습니다. 학교다닐 때 모내기할 때랑 타작할 때는 학교를 안가고 일손을 도왔습니다. 육남매중 장남인 저만 그랬습니다.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봉화 거촌어른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감사하지요.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요. 아직은 겨울답지않은 날씨네요. 그래도 주중에 영하의 날씨가 있어서 시골집에 다녀올려고 합니다. 안집 기름보일러를 외출모드로 맞춰야 보일러 동파를 예방하니까요. 별채는 방바닥은 전기 판넬로 했는데 욕실 변기와 수도, 순간온수기를 동파방지를 해야해서요. 변기와 수도는 조금씩 물을 틀어놓고 열선으로 감으면 되더군요. 순간 온수기는 떼어 놓을려고 합니다. 이번 한주도 좋은 일 많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