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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관우성
선농일체(禪農一體)·
갑진년 동안거 마음경영
백일정진 028일차

배고프면 먹을줄을 사람마다 알면서도
어리석은 자기마음 고칠생각 하지않네
나와가족 사랑하듯 이웃들을 사랑하며
팔정도를 실천하고 삼법인을 깨우쳐라.
제허물은 못보면서 남의잘못 들춰내고
삿된견해 집착하면 옹졸한맘 들어나니
나의언행 밝힌후에 남을향해 조언하고
자기잘못 고친후에 남의허물 충고하라.
- 자경문, 원효 -

명상은 틍증을 감소시키고 없애거나 무시하고 벗어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삶의 절반을 도망다니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연민과 부드러움, 자비심과 이해로 기쁨과 고통에 부드럽게 말을 건네면 배우는 보다 유용합니다.
몸에 집중할때 몸의 감각에 대한 생각이 아닌 그것의 실체, 느낌에 초점을 두세요. 통증을 느끼지만 통증 때문에 죽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통증 자체를 충분히 알아차림으로 느껴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통증이란 욱신거리는 느낌? 콕콕쑤시는 느낌~ 불에 덴 느낌? 지끈거리는 느낌인가요?
명상과 몸의 감각이 서로 다투지 않기를, 몸이 열리는 느낌이 들면 최대한 그것에 집중하세요. 만약 명상과 몸의 감각이 다툰다면 내버려두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세요.
잠시 그 감각을 알아차리고 호흠으로 돌아오면 점점 더 쉽게 그 감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습입니다.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
경북울진장지영
귀농8년차 머위 옥수수·
바쁘실텐데 아침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제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성불하십시오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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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부처님을 만나기 어럽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어렵고, 여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것도 어렵다. 이제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하는 사람을 만나, 듣기 힘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게 되었으니, 크나큰 이익을 잃지 않도록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을 믿어 기뻐해야 하느니라. - 무량수경 - 갑진년 동안거 마음경영 백일기도 021일차 시방삼세 부처님이 극락세계 장엄함은 한량없는 세월동안 선행공덕 쌓음이요 고통스런 생과사를 중생들이 윤회함은 탐진애욕 굴레속에 어리석기 때문일세 - 해동성인 원효 - 명상은 마음의 방황을 바라보며 그 방홤을 인정하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마음을 호흡으로 돌려놓기만 한다면 마음이 얼마나 여러번 헤맸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명상은 기억하기, 자기 기억하기 입니다. 명상은 자각하고 호흡이나 몸과 더불어 존재하고, 다시 잊어버리는 과정입니다. 사람들은 창의적인 발상이나 문제의 해결책, 과거의 기억등 생각이 참 많아 잊어리죠. 그런후에 정신차려 마음이 헤맸음을 감지하고 다시 깨어나서 "그렇지, 나는 명상중이야"고 기억하고, 다시 호흡에 집중하는 과정이 명상입니다. 이것이 깨어있게 하는 힘을 키우고 강건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자애명상 수행도량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_(((♡)))_ https://youtu.be/QVlwB9nAcHM?si=GpPdVZXCGISHZ1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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