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자신있으신 분께서 청국장을 어렵게 생각하십니까~ 건조기에 넣고 띄워보세요. 삶는 것은 똑 같습니다. 소쿠리에 삶은 콩을 넣는 것 까지는요. 건조기에 넣은 때 반듯이 김장용봉투에 소루리를 넣고 소쿠리안에 공기가 빠지면 마르니까 비닐봉투를 묶어야합니다. 건조기 온도는 50도 정도로 하고. 건조기안에 공기가 빠지지않게 하는 기능이 있으면 잠그고 35시간 이내로 수시로 확인하면서 띄우면 됩니다. 온도가 겨울이라 너무 낮아도 잘안 뜹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고. 얼마나 애쓰십니까? 옛날엔 소쿠리에 삶은 콩을 넣고 이불로 덮어서 아랫목에 이틀 정도를 묻어놓았었지요. 건조기가 없어도 전기장판에 놓고 이불을 덮고 가끔씩 온도를 보면 됩니다. 온도만 맞으면 잘 뜹니다. 어머니 모시느라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저희도 막내동생네가 97세 되신 아버지를 집에서 모시거든요. 얼마나 고마운지요? 제 간을 빼곤 다 해주고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콩이 마른 이유는 공기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전기장판에 띄울 때는 면포만 습기가 빠지지않게 잘 덮었었는데 건조기는 송풍이 있어서 꼭 김장용 비닐봉투에 넣고 주둥이를 꼭 묶어주시면 됩니다. 이번에 제일 간편하게 청국장을 띄운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따뜻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