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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잘 지내시지요?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그래도 낮기온은 따스하더군요.
일요일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내일 서들러 들깨를 털려고 합니다.
올해 들깨는 쪽쟁이가 많은 것 같네요.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경북영주강신춘
답변왕
영주시 안정면·
어릴적 지난세월을 다시금 회상하는 날이내요 벌써 내나이가 ᆢ 이렇게 세월은 빨이 가내요 내나이 60 인생을 살면서 조금씩 베풀며 즐겁게 살았는데 ᆢ
충남태안조명희
비움이 채움임을 ...·
기차표고무신발도 기억나네요.
그담에 하얀줄무늬있던
까만운동화를 사주셨죠.
다우다책가방대신
가방사주셨던 부모님이
너무 그리운 밤입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타이어표 검정고무신은 어찌나 질긴지?
몇년을 신어도
바닥이 밀릉밀릉해도 찢어지거나 터지질 않았습니다.
검정고무신 이야기도 한번 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충남태안조명희
비움이 채움임을 ...·
맞아요.
우리의 언니 오빠들이
사우디 이라크등 공사장에서
외화를 벌어들였고
언니들은 독일로 간호사로
파견되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된거죠.
다이얼비누뒤에 알뜨랑비누
나왔죠?
덕분에 어린시절로 회상에
잠겨봤습니다.
편밤되세요.
우리는 자랑스런 꼰대다.
공유하겠습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저는 개인적으로 파독 광부나 간호사들한테 국가유공자 대우를 해주자는 생각입니다.
그분들 덕분에 독일에서 차관을해서 경제발전을 했습니다.
그분들 인건비를 담보로 차관을 해주었거든요.
간호사들 죽은 사람들 시체를 닦아주고
지하 100미터 200미터 아래서 탄을 캤던 분들입니다.
다이얼 비누를 기억하시네요.
1973년에 군에 입대했는데 보급품으로 노란 다이얼세수비누가 나오더군요.
사용하다 남아서 휴가나갈 때 슬쩍 한개들고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향분이라 더 반갑습니다.
제 이야기 자주 읽어주세요.
세종세종딸기 미리내
잊고 지냈던 나의 어린시절 사춘기 젊은 시절 새록새록 되살아 나게 하는 좋은 글귀 감사 드립니다.건강 하세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고맙습니다.
모레쯤 들깨를 털어야하는데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오전에 털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네요.
근데
힘드네요.
날씨도 덥고요.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파주방아깨비농사
전문농업ceo·
지난세월을회상하게하네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네.
나이든 세대들은 다 겪었던 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금수저들은 남의 웃기는 이야기겠지요?
노란 다이얼비누는 단단해서 무르지않고 오래썼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남하동송백
공감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삶 영위하시길~~~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작년에 삼성궁이랑 케이블카도 타곤 했는데
올해는 녹색의 10월이네요.
좋은 일 많으셔서 웃는 날이 많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