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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강원강릉김동일
배추속이 차기 시작하는데
지금 주어야 할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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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단양김정술
농사공부 만점자
살충제 진딧물약도 처야 합니다
청벌레가 속으로 파고들어 그포기를 초토화를 시킵니다
부산금정토마토17268
취미로 소일하는 농부·
청벌래 는 김정술님 맨손으로 잘잡습니다

새먹이 할걸요 ㅋㅋㅋ
강원강릉김동일
살충제는 주었습니다 ~~^^
충북단양김정술
농사공부 만점자
토마토님 저 맨손으로 벌레 못 잡아요
도망은 이제 안가고
나무젓가락으로 잡습니다
경북칠곡이성민
답변왕
5직2농·
결구기 일조량이 풍부할땐 특히 진딧물 예방차 방제는 필수 입니다. 겉잎이 오므라들때 속에 발생한 진딧물은 배추속 전체를 못쓰게 합니다. 수세가 왕성하면 추비는 패쓰할수 있으나 칼슘외 엽면시비로 영양을 보충해주면 좋습니다.
부산금정토마토17268
취미로 소일하는 농부·
이성민 고수 말한 대로 따라하면 성공 합니다
강원강릉김동일
감사합니다
부산금정토마토17268
취미로 소일하는 농부·
속이 꽉찬 결구를 원한다면 인산가리를 치세요
강원강릉김동일
감사합니다
경기이천이천3대농부 산수유
열심히 노력하면 기쁨이·
살충, 물,가리.칼슘.
필요한 시기 입니다.
충남부여이진수
출석왕중왕
4종복비를 한번주셔요.
강원강릉김동일
감사합니다
강원삼척정연국
건강한먹거리을 위하여·
그진딧물이 무테두리진딧물입니다.
전용약제을 사용하십시요^
유기약제로는
고삼 아님 님오일입니다.
지금 현시점에서 추비한번하시고
질소 가리및 붕사
와 약간의 황성분과
아미노산자재로 옆면시비하십시요^
칼슘도 필요하고요^~
강원강릉김동일
네~~~감사합니다
경북청송김철원,바람산인
고추를 주로 하고있네요·
동일님 이제 막 결구가 시작 되네요 3~5일에 한번씩 듬뿍 물주시고 고라메 복합 추비하세요 아직은 청벌래 달팽이 진딧물등 방재하셔야 합니다
강원강릉김동일
네~~감사합니다
전북익산정경현
출석왕중왕
2025년 벼서리태콩 ·
적당한 물주기도 잘하심 좋아요.
충북제천윤재하
답변왕
저는 깻잎 농사꾼 8년·
적당한 영양제 물관리 필요한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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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뿌리의 비밀 옛날에는 배추를 자르고나면 배추뿌리를 간식으로 먹었고 막걸리집에서 안주로도 나왔습니다. 배추뿌리는 질기기도하고 단단하면서도 단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추를 자르러갈 때는 숯돌에 칼을 갈아 날을 세워서 나갔습니다. 제가 이웃에 사시는 아흔이 넘으신 큰이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혼자 배추 100포기를 잘랐다고 말씀드렸더니 어떻게 혼자 배추를 잘랐느냐고 하시더군요. 옛날 굵은 배추뿌리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신 것 같았습니다. 배추 밑둥에 칼만대면 잘라지는데요. 먹거리가 없을 때라 배추밭에서 배추뿌리를 뽑아서 고구마와 더불어 간식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어떤 것은 큰 당근 크기 정도도 있었습니다. 왜? 배추뿌리가 없어졌을까요? 요즘 배추가 결구가되는 배추로 바뀌면서 배추뿌리가 사라졌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속이 차지 않고 배추잎이 너풀거려서 운반할 때도 배추잎이 망가지고 상품성이 떨어지다보니 결구용 배추품종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비결구용 배추는 배추잎이 광합성작용을 하고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배추뿌리가 굵게 자랐습니다. 아마 경종배추(서울배추)와 비슷하게 속잎이 없이 겉잎만 크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배추가 속이 차지않을 때 지푸라기로 배추 가운데로 오므라들게 하나하나씩 배추 중간을 묶어 주었습니다. 배추를 묶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바지에 허리띠를 두르듯이 지푸라기로 배추를 묶어 놓은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연세드신 분들은 비결구용 배추와 배추뿌리맛을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결구용 배추는 광합성작용으로 영양분을 만들어서 속잎에 저장하기 때문에 속잎이 겹겹이 쌓이고 배추뿌리는 손가락만하고 잔뿌리만 있어 다 큰 배추도 뿌리가 약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집니다. 결구용 배추는 속이 꽉차고 겉잎은 영양분을 만들어 질기고 억세서 버리고 속잎만 먹기 때문에 운송과 포장도 간편해서 상품성이 비결구용 배추에 비해서 훨씬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배추가 스스로 배추속을 감싸기 때문에 굳이 묶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결구가 잘된 배추는 배추잎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윗부분이 꽃처럼 보여서 배추꽃이 핀다고 합니다. 배추꽃이 핀 배추는 위에서 누르면 단단합니다. 배추속이 꽉차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배추 뿌리를 필요할 때는 뿌리배추 모종이 따로 있습니다. 옛날 토종배추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갑자기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의류를 취급하는 곳에서도 차곡차곡 쌓아 놓았던 겨울 방한복이 팔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궂은 날씨 때문에 배추가 공급이 안되어서 김장비용이 상승했다고 하네요. 얼마전만해도 깊어가는 가을인가?싶었는데 습이 많은 눈이 내려서 비닐하우스가 가라앉는 피해를 입은 농가도 있더군요.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복구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빨간 단풍나뭇잎이 비바람에 나부끼면서 눈비를 맞고 버티고 있는데 아름답습니다. 올 한해도 오늘 하루가 지나면 이제 달력도 달랑 한장 남았네요. 11월 마지막 날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고 남은 한달을 멎지게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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