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남편 지인께서 주신 수박모종과함께 제가 구입한 수박모종을 같이 심었읍니다.
당연히 빨간수박이라고 생각하고
한곳에 심어서 수정할때가 되어서 꿏을따서 수정하였읍니다
그런데 헐~ 빨간수박이라  생각하고 수확해서 시식했는데
노란수박이었읍니다. 빨.노 그중에서도 노란수박이 80%당첨
이러면 초보농사꾼이 맞나요~
확인 안하고 수정한 제잘못이죠~
11월중순에 가까워져도 하우스에서 아직도 수박은 잘자라고 있어 가족들과 늦가을  수박을 맛보고 있읍니다~

노란수박도 향이 같아요 저희도 올 해 심어서 실컨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너무 많아 나눔하고도 쥬스로 갈아 먹었어요

착오는 있었지만 늦게까지 수박을 먹을 수 있으니 좋겠네요

저희도 모종 2개 하우스에 심어는데 6통. 익어서. 먹어지요
내년에도. 도전하려고요

제가 먹어본 저희집 수박맛은 약간 메론맛향도나고,단호박향도 나는것같아요~ 신기하더라구요~

저도 7그루에서 5그루만 살아서  15통정도 따서 먹고 
아직도 10통정도 익어가고 있어요~

처음 지어본 수박농사였는데 친정오라버니도 어찌됐든 노란수박,빨간수박이어도 농사 잘지었다며 내년에  수박농사 지어보라네요~

농사를 망친 작은 실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