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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령
이갑덕
초보 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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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서리가 내리니 잎들이 다 시들어버리네요. 며칠 전 영하로 내려가니 서둘러 수확했습니다. 콩도 이상 기후탓으로 이제 열매를 달고 익지도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따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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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주
강신춘
영주시 안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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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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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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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시금치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니 하얗게 서리가 내린 시금치밭에는 시금치잎을 만지면 부서질 것만 같습니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시금치 본연의 단맛이 증가하게 되지요. 농사짓느라 고생한 모든 농민에게 합당한 좋은 가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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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국산 빠나나가 한참 크는 중인데 날씨가 못크게 방해를 하네요. 아열대 기후라서 기대를했는데 며칠전 서리를함맞았는데. 될거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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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우 일부 뽑고나서 오늘 새벽 보니 영하로 한파 모든것이 서리등 얼음 때문에 씨앗감자등 그리고 마늘 양파밭 월동준비 부직포 활대위로 덮어서 석류등은 볏집단으로 쌓아두고 관정 호수 250m걷고 관저만 보온덮게 이불등 덮어두고 바깥은 공기가 아들어가도록 보온 덮게 고무 바게쓰로덮어 고무줄로 돌리고 영하로 내려가니 은행잎들은 떨어져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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