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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
산골촌부
산과 들을 벗삼은 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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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간만에 쉬는 날. 아내와 고향에 가서 재첩을 잡았다. 가을이 되면 냇가에 물이 빠져 재첩잡기에 좋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가을. 햇살 받으며 새참도 먹고.
근데 너무 많이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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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
최영수
열심히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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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저는 고향이 화순군 도곡면인데ᆢ
월곡리 근대 지금은 충북음성군 살아요.화훼.수박두작물 농사짐니다
고향분 만나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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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입니다 열일하는 고향지킴이 건강한 먹거리 수확했어요 텃밭 한바뀌 돌면 풍성해져요 눈이 즐거우니~ 마음도 즐겁고~ 입이 즐거우니~ 몸이 즐거워져요~ 쉬는날은 그저 즐겁게 살고파요 하나님이 주신것 맞춤설정 👍 ~🥰 보약 먹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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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마다 고향에 가서 농장을 만드는데, 꽃피는 4월 중순이면 강원도 산드릅이 풍성해지니, 자꾸 산엘 오릅니다. 점점 밭작물보다는 산나물에 관심이 갑니다. 산드릅은 산약초 쌉싸름한 맛과 진달래꽃 향을 품은 봄산 맛입니다. 벌목한 저의 산에 산드릅이 풍성하니, 제산에서만 산드릅을 수확해서 주위에 나누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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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나라에서 있었던 얘기입니다 커다란 굴뚝이 완성된 후에 사람들은 그것을 세우기 위해 설치했던 작업 대를 제거하고 있었습니다. 굴뚝 위에 마지막 한 사람만이 남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그는 밧줄을 타고 내려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업대를 모두 제거한 후에야 꼭대기에 밧줄을 남겨놓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큰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작업대를 다시 설치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굴뚝 위에 혼자 남은 작업자는 두려워서 어쩔 줄 몰라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굴뚝에서 뛰어내릴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그다지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도 가족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시간은 자꾸 흐르고 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절망에 빠진 채 한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의 아내가 남편을 향해 외쳤습니다. “여보, 당신 양말을 벗어보세요.” 굴뚝 위의 남편은 양말을 벗어 들었습니다. 아내가 정성껏 실로 짜준 양말이었습니다. 그의 아내가 다시 외쳤습니다. “양말의 실을 풀어 보세요” 남편은 양말의 실을 풀기 시작하여 실이 길게 풀어졌습니다. 아내가 다시 외쳤습니다. “이제 그것을 길게 이어서 아래로 내려보내세요.” 많은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그 장면을 지켜보았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실이 내려오자 아내는 거기에다 질긴 삼실을 묶고 남편에게 외쳤습니다. “이제 끌어올리세요.” 질긴 삼실이 남편의 손에까지 올라갔습니다. 아내는 그 삼실에다 밧줄을 이어 묶어 남편에게 외쳤습니다. “이제 당기세요.” 드디어 삼실을 끌어올린 그가 밧줄을 손에 넣었습니다. 사람들은 손뼉을 치며 좋아하였습니다. 굴뚝 꼭대기에 밧줄을 단단히 묶은 남편은 밧줄을 타고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남편은 울면서 아내를 안았습니다. 보잘것없는 한 가닥의 실이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세르반데스'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보잘것없는 재산보다 훌륭한 희망을 가지는 것이 더 소망스럽다.” 그렇습니다 희망은 긍정적인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역사상 안 된다는 생각이 이뤄놓은 일은 한 가지도 없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이 역사를 바꿔 놓습니다. 최악의 상황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비록 한 가닥 실낱같은 희망일지라도 그것은 기적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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